내년 하반기에 첫 치과의사실기시험 실시
내년 하반기에 첫 치과의사실기시험 실시
국시원, 실기시험 준비 12년 만에 시행 계획 공고

결과평가와 과정평가 2가지 방식으로 진행
  • 서정필
  • admin@hkn24.com
  • 승인 2020.12.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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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17일 “2021년 하반기부터 치과의사실기시험을 처음으로 시행한다”며 내년 9월 결과평가부터 시작되는 첫 실기시험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국시원은 이 시험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각 치대와 보건복지부 등 유관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치과의사실기시험을 준비해 왔다.

앞으로 응시자는 치과의사국가시험의 실기시험과 필기시험에 모두 응시, 합격한 자만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이 실기시험은 결과평가와 과정평가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내년 9월에 실시되는 결과평가는 치과에서 쓰이는 장비가 장착된 시뮬레이터를 활용, 응시자의 기본 기술적 수기 결과물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지정 대학의 실습실에서 시행된다. 이를 위해 국시원은 지난 15일 전국 11개 치과대학(원)의 실습실을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장’으로 지정한 바 있다.

아울러 내년 11월에 실시되는 과정평가는 병력 청취, 구강·내외부 진찰, 기본 기술적 수기, 환자와의 의사소통, 진료 태도를 평가하는 시험으로 국시원에서 12일간 진행된다. 최초 실기시험 응시 대상자는 2022년 치과대학(원) 졸업예정자이다.

 

2021년 하반기 실시될 치과의사실기시험 일정 및 장소

국시원은 “시행계획엔 응시 자격부터 원서 접수, 시험 방법, 응시자 유의 사항, 감점 적용 기준, 합격자 결정에 이르는 세부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각 대학과 응시 예정자는 첫 시험인 이 내용에 대해 자세한 숙지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시원은 홈페이지 시행 계획 외에도 이 실기시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치과의사 실기시험 응시자 안내 동영상’은 시험 전반에 대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어 실기시험 정보를 이해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게 국시원 측 설명이다.

앞서 국시원은 이 실기시험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지난 15일 전국 11개 치과대학(원)과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시원은 실기시험 실시 전까지 각 대학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응시 수수료 문제는 응시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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