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토막소식] 서남병원, ‘공공의료 잘하는 병원’ 복지부 표창 받아
[의료토막소식] 서남병원, ‘공공의료 잘하는 병원’ 복지부 표창 받아
  • 서정필
  • admin@hkn24.com
  • 승인 2020.12.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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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의료 질 지표' 3년 연속 공개

분당서울대병원 전경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분당서울대병원은 ‘2020 아웃컴북(Outcomes Book, 의료 질 지표 3rd Edition)’을 공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개원 이후 분야별 의료 질 지표와 결과, 치료경향 및 혁신활동 등에 대한 임상자료를 공개하고 있는데, 이번 3번째로 발간된 ‘2020 아웃컴북’은 이전 버전보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병원 중점 관리 지표 수록 분야 확대, ▲진료 지표 내용의 표준화, ▲의료 질 지표의 질적 강화를 위한 데이터 검증에 초점을 맞추며, 한층 더 개선된 형태의 의료 질 지표 결과를 제공한다.

수록 분야와 지표들도 확대돼 ▲병원 중점 관리 지표 ▲진료 지표 ▲질 향상 활동 ▲적정성 평가 등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 총 83개 분야 370개 지표에 대한 내용이 수록됐다. 국제기준에 맞춘 데이터 검증은 물론, 데이터 재추출 및 재검증 과정을 반복하면서 모든 지표의 신뢰성을 높였다.

이번 아웃컴북에서는 암 ‧ 뇌신경질환 ‧ 심장혈관질환을 비롯해 각종 질환에 대한 치료 성적과 결과뿐만 아니라, 사회적 이슈에 따른 감염관리, 환자안전, 진료협력, 연명의료 등 의료서비스에 참여하는 모든 부서의 활동들을 지표화해 공개한다. 병원 차원에서 유관부서가 함께하는 다양한 질 향상 활동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서남병원, ‘공공의료 잘하는 병원’ 복지부 표창 받아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전경

서울시 서남병원이 17일 ‘2020년 공공의료포럼’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공공보건의료 시행 계획 추진실적 및 의료계획에 대해 전국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 진료) △건강 안전망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서남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등급(총점 95.8점)을 받으며, 7년 최우수 기관에 선정, 전국 최고의 공공병원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서울시병원회, 서울대병원·복지부와 코로나19 지원 및 보상책 논의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17일 오전 조선호텔에서 김연수 서울대학병원장과 홍기정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이스란 복지부 건강정책국장 등과 만나 감염병 전담병원들에 대한 지원방안과 함께 그에 따른 보상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의에선 먼저 최근 병원들의 병상 지원 및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생활치료센터에 파견할 의료인력 확대와 생활치료센터 전원 기준 등에 관해 논의했다.

고도일 회장은 이날 “한일병원 조인수 원장과 삼육의료원 최명섭 의료원장이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대응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참여해 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서울시병원회가 복지부와 서울시 사이에서 조율자로서의 역할을 잘 하여 효과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수 서울대학병원장은 “민간병원으로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중증환자를 받아 준 양지병원 김상일 원장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민감성 피부 및 안면홍조 클리닉 개소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12월 8일 민감성 피부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민감성 피부 및 안면홍조 클리닉’을 개소했다.

새롭게 문을 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민감성 피부 및 안면홍조 클리닉은 본관3동 피부과 외래 내에 있다. 이곳에서는 피부 장벽 및 수분 검사,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민감도 검사, 첩포 검사, 알레르기 검사, 혈액 검사, 조직 검사 등의 체계적인 검사를 이용해 여러 문제점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민감성 피부로 진단이 되면 원인에 따른 치료, 병변 내 주사, 레이저 치료, 광선 치료 등을 시행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는 “최근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서 민감성 피부 환자들은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며 “피부 장벽이 약하거나 외부 환경에 많이 노출된 사람일수록 민감성 피부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원인을 찾고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영구 병원장, 노용균 진료부원장, 임은주 간호부장, 피부과 김혜원 교수·박천욱 교수·정보영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인애 교수, 대한폐암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김인애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김인애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사진)가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2020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학회는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를 이용한 수술 후 상피세포 관련 EGFR 폐선암의 재발 관련 유전자 연구'와 '진행성 폐선암 환자에서 기관지폐포세척액을 통한 빠르고 정확한 EGFR 유전자 액체 생검'을 주제로 두 가지 논문의 가치를 인정해 김 교수에게 상을 수여했다.

김 교수는 “폐암은 암 중 예후가 나쁜 편이지만 조기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다"며 "미세 먼지 증가 등등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았음에도 폐암에 걸릴 수 있고, 초기 폐암은 증세가 없기 때문에 50대에 꼭 폐 저선량 CT를 촬영해보길 권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2020년 제11회 QI 경진대회’ 개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최근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2020년 제11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그동안 각 부서에서 진행한 24편의 의료 질 개선 활동들이 주제선정, 팀 구성, 개선 정도 및 효과 등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간호질향상위원회의 '간호업무 개선을 통한 초과 근무시간 단축활동'이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응급실 재료비 절감 및 간호처방 누락률 제로화 활동'을 제출한 보험심사팀에 돌아갔다.

 

세브란스병원, ‘My세브란스’ 앱 리뉴얼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환자용 어플리케이션 ‘My세브란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

17일 공개된 ‘My세브란스’ 리뉴얼 버전은 사용자 친화적으로 모바일 UI/UX를 대폭 개선하고 이용자가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기능들을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기능도 강화했다.

새롭게 오픈한 ‘My세브란스’는 환자가 경험하는 모든 진료 절차를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접속자의 상태(예약환자, 당일 외래진료 환자, 입원환자 등)에 맞춰 맞춤형 메인화면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진료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사용자는 예약 일정, 검사 결과, 결제, 병실안내, 주치의 정보, 회진 시간 안내, 식단 안내 등 다양한 핵심 편의 기능을 앱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한 보험사를 기존 5개에서 38개로 대폭 확대해 실손보험금을 쉽고 빠르게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종호 교수, '제48회 보건의 날' 홍조근정훈장 수훈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종호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제48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이종호 교수는 구강암 및 악안면 결손환자 진료 및 연구를 통해 구강영역의 미세수술과 재건분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를 도입해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종호 교수는 “보건의료인으로서 큰 의미가 있는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구강암 재건분야에도 관심을 보여주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여 국내 치의학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의협, 서울시 선별진료소에 긴급 인력지원

대한의사협회가 서울특별시의 요청에 따라 선별진료소 의료인력을 긴급 지원했다.

의협은 “서울시가 17일부터 운영하는 시청 앞 광장 선별진료소에 의협 재난의료지원팀 소속 의사 24명이 자원해 의료지원 업무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의협이 코로나19 위기 등 공중보건의료지원을 위해 모집한 재난의료지원팀에는 각기 개원의, 봉직의, 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내과, 병리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과목의 전문의들이 지원했다.

지원팀은 앞으로 3주 동안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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