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일동후디스(대표이사 이준수)에서 유통한 제품에서 금속 이물질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15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 회사가 유통한 ‘아이밀냠냠 유기농쌀과자 퍼핑도넛 노랑’(과자)제품에서 14㎜ 크기의 금속성 이물(철사, 청소용 솔 유래)이 검출됐다.
식약처 조사 결과, 해당 이물은 원재료를 성형·팽화시키는 제조설비(익스트루더)를 청소하는 과정 중 청소용 솔에서 탈락된 철사가 제품 제조 시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유통기한이 2021년 10월 11일로 표시된 제품이 회수 대상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일동후디스는 분유 등 영유아 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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