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토막소식] 연세암병원 병원학교, 개교 20주년 맞아
[의료토막소식] 연세암병원 병원학교, 개교 20주년 맞아
  • 서정필
  • admin@hkn24.com
  • 승인 2020.12.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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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 병원학교, 개교 20주년 맞아

연세암병원 병원학교는 개교 2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단체사진

연세암병원 병원학교는 개교 2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연세암병원 지하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병원학교 초대 교장인 김병길 연세대의대 명예교수와 유철주 교장(연세암병원 소아혈액종양과장), 소아혈액종양과 한승민 교수, 간호대학 최은경 교수, 병원학교 운영에 협력하고 있는 사회사업팀, 원목실, 간호팀 교직원들이 함께했다. 직접 참석하지 못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유철주 교장은 "20년 동안 많은 분의 도움으로 학교가 잘 운영됐다. 앞으로 30년, 50년 꾸준히 소아암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해 존재하는 병원학교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12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학교’로 문을 연 병원학교는 2014년 새로 건축된 연세암병원으로 교실을 이전하면서 '연세암병원 병원학교'로 이름을 바꿨다.

연세암병원 12층 126병동에서 소아암 투병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된 아동을 위한 1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시간은 ▲개별 교과 수업 초등 40분, 중∙고등 50분 ▲통합수업 50분을 원칙으로 학생의 건강상태에 따라 융통성 있게 운영한다.

 

세브란스, 진료 전 설문 모바일앱 개발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외래 환자의 진료 전 상태 등을 파악하고자 설문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모바일 앱은 소화기내과와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외래 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총 6종의 설문으로 구성됐다.

소화기내과는 크론병과 베체트병, 궤양성 대장염 3종, 비뇨의학과는 과민성방광 증상점수 설문지와 배뇨 기능에 대한 설문지 2종, 이비인후과는 양압기 사용 환자 설문지 1종이다. 6종은 의사가 환자를 진료하기 전 환자의 증상에 대한 자가 상태평가가 필요한 질환이다.

환자들은 진료 전 카카오톡 알림으로 받은 병원 안내 메시지에서 링크를 통해 설문지를 작성할 수 있다. 작성된 설문지는 환자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자동으로 병원 전자의무기록에 저장된다.

환자는 진료 대기실에서 설문지를 작성해야 하는 불편이 줄고, 의료진 역시 이 설문지를 일일이 확인해 입력하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의사는 환자의 증상이나 향후 치료 계획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돼 진료 서비스의 향상도 기대된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른 시일 내 모바일앱 설문에 산부인과(2종), 정형외과(4종)를 추가해 12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전체 진료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병원 김용진 소장, 제5회 의료기기산업대상 기술혁신상 수상

세종병원 김용진 세종의학연구소장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박구선 이사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근식 이사, 연세대학교 정희교 교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 휴런 신동훈 대표이사(길병원 신경과 교수), 세종병원 김용진 세종의학연구소장

세종병원 김용진 세종의학연구소장(흉부심장외과 과장)이 지난 9일 열린 제5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2016년 제정된 의료기기산업대상은 매년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의료기기 기술 개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 및 연구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 소장은 다단계 항석회화 처리가 된 새로운 인공이종심장판막 개발에 성공, 세계 최초로 면역거부반응이 없고, 내구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이종심장판막을 개발했다. 이로써 수입에만 의존해왔던 심장판막의 국산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관련된 학문, 기술, 고부가가치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했다.

현재, 대동맥판막질환 치료에 필요한 경피적 대동맥 판막(Transcatheter Aortic Valve) 실험을 마친 후, 특허 출원 중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기 위해 신기술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김용진 소장은 “앞으로 심장전문병원에 몸담고 있는 동안 심장 혈관 분야에서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이뤄내 국내 의료기술의 발전과 국산화를 이룩하고, 궁극적으로는 심장혈관질환 환자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건보공단, ‘2020년 사랑실은 김장나눔’ 후원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9일 원주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세대에 1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김장 담그기 활동을 생략하고 비대면 나눔활동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제품을 강원지역 사회적 기업 제품으로 우선 구매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건보공단은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던 지난 2월부터 공단 본부가 위치한 원주를 비롯한 강원지역에 경로식당 긴급지원, 주거취약세대 방역 봉사활동,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후원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들께서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혁신도시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 비대면 학술대회 개최

서울특별시의사회가 12월 1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가 13일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되는 상황을 감안해 현장에는 강연자들만 나오고 회원들은 온라인으로 접속해 강연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정부가 의사면허 미신고자들을 대상으로 조만간 면허의 효력이 정지될 수 있다는 사전통지문을 발송해 논란이 됐다. 결국 정부가 기한을 내년 6월말까지 유예하기로 하면서 논란은 가라앉았지만 아직까지 연수평점을 채우지 못한 의사회원들은 유예기간까지 부족한 평점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같은 의료계의 상황을 감안해 면허신고자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과목(2평점)’을 준비하는 등 회원들을 위한 '맞춤 강의'를 준비했다는 평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올 상반기에 연수평점을 이수하지 못한 회원들이 많아 이날 온라인 학술대회 참여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행사 1주일 전에 이미 3500여명의 회원이 사전등록을 마쳤고, 행사 당일에도 약 3300명이 직접 온라인으로 접속해 성황을 이뤘다. 동시에 수 천명이 접속했음에도 서울시의사회가 유선 상담과 카카오톡 상담을 병행하는 등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하면서 이날 온라인 학술대회는 단 한 번의 접속 장애도 없이 무난하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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