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융복합 의료제품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달 17일과 18일 양일간 국내 융복합 의료제품 산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관련 제도 등에 관한 '융복합 의료제품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융복합 의료제품에 관한 국내·외 GMP 동향 ▲시판 후 안전성 관리 현황 ▲국내외 인허가 절차 및 사례 ▲미FDA의 융복합 제품 심사제도 등이다.
이번 교육은 국내 융복합 의료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업체의 제품화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계·법조계·업계 등 전문가의 강의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등록으로 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에서도 중계 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전문가 초청 비대면 교육을 통해 융복합 의료제품 관련 연구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7월 융복합의료제품허가과를 신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