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코로나19 3차 대유행 맞서 ‘간호사 긴급모집’ 돌입
대한간호협회, 코로나19 3차 대유행 맞서 ‘간호사 긴급모집’ 돌입
간호협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12월 10일부터 모집 실시

파견 간호사 수당 하루 20~30만원…숙식비 등 일당 추가 지급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12.10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코로나19 3차 유행이 위기상황으로 치닫자, 대한간호협회가 펜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다시 한 번 간호사 모집에 나섰다.

대한간호협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신경림 간호협회장)는 12월 10일부터 전국 코로나19 현장에서 근무할 간호사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간호협회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난 3월 한 달간 총 3959명의 간호사를 모집한 바 있다.

모집대상은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로, △코로나19 감염 환자 간호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검체채취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모집된 간호사는 수요 발생 시 수시로 배치되며,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감염병 관리 병원 △생활치료센터 및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등에서 근무한다. 지역별 상황에 따라 배치기관이 상이할 수 있다.

간호사 수당은 파견 장소에 따라 하루 20만원, 25만원, 30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수당은 기본수당(20만원), 위험수당(5만원), 전문직수당(5만원)으로 구분된다.

[근무 장소별 수당적용 기준]

근무처 구분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

◾코호트격리 환자 및

일반환자 치료(대체인력)

◾선별진료소 근무

◾해외입국자 임시

검사시설 근무

기본수당(20만원)

위험수당(5만원)

-

전문직수당(5만원)

-

-

30만원

25만원

20만원

기본근무수당은 하루 20만원이다. 위험수당은 △코호트격리 환자 및 일반환자 치료(대체인력) △선별진료소 근무 시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전문직 수당은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에 투입된 경우에만 지급된다.

숙식비 등은 별도 제공된다. 파견기간 동안 숙박비 및 식비 등을 포함해 특별시 11만원, 광역시 10만원, 시도 9만원이 지원된다. 단, 각 시도에서 숙박을 제공할 경우 숙박비는 지급되지 않는다.

파견종료 후 최소 3주 이상 코로나 환자가 있는 영역에서 근무한 경우에는 자가격리 기간 동안 기본 근무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다.

한편, 지원을 희망하는 간호사는 협회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02-2260-2573).

 

사진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김민정 간호사가 ‘글로브-월 스크린‘을 활용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김민정 간호사가 ‘글로브-월 스크린‘을 활용해 검체를 채취하고 있는 모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