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키트 누적 수출액 2조 5천억원 달성
코로나19 진단키트 누적 수출액 2조 5천억원 달성
인도 독일 이탈리아 등 수출국가 83개→170여개로 확대

총 221개...유전자기반 105개, 항원기반 44개, 항체기반 72개
  • 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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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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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민주] 국내 기업들이 생산한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면서 수출액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수출용 코로나19 진단시약은 올해 11월 30일 기준, 221개 제품(유전자 105, 항원 44, 항체 72)이 수출용으로 허가되어 전 세계 170여개 국가로 총 4억 9679만명분이 수출됐다.

관세청은 "올해 초부터 11월까지 총 수출금액이 약 2조 5천억원(22억 7천만 달러)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수출은 7월 이후 확진자 급증에 따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10월과 11월에 연이어 월별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출 국가는 인도(15.6%), 독일(13.2%), 네덜란드(9.6%), 이탈리아(7.8%), 미국(5.2%) 등으로 상위 5개 국가가 전체 수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수출국도 지난 1분기 83여개에서, 지난 11월까지 총 170여개로 늘었다. 

이러한 코로나19 진단시약 수출실적은 올해 새롭게 창출된 성과로, 전염병대응에 대해 모범 사례를 보인 국내 방역당국에 대한 세계적 인식과 국내 제품의 뛰어난 완성도가 함께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코로나19 진단시약 수출 및 세계 확진자 추이(누적기준)
코로나19 진단시약 수출 및 세계 확진자 추이(누적기준)

(단위: 백만 달러, 백만 명)

구분

1~3

4

5

6

7

8

9

10

11

수출 금액*

월별

25

220

183

153

135

208

390

412

546

누적

25

245

428

581

716

923

1,314

1,726

2,272

누적확진자

0.9

3

6

10

18

25

34

46

63

* 수출용 허가(식약처)와 수출신고 내역(관세청)을 비교·집계하여 실제 실적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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