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토막소식] 국립암센터, 차세대 디지털 PACS 구축 착수 등
[의료토막소식] 국립암센터, 차세대 디지털 PACS 구축 착수 등
  • 최양수
  • admin@hkn24.com
  • 승인 2020.11.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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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차세대 디지털 PACS 구축 착수

국립암센터 차세대 디지털 PACS 구축 착수 보고회.
국립암센터 차세대 디지털 PACS 구축 착수 보고회.

[헬스코리아뉴스 / 최양수]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의료영상 데이터를 통합하는 ‘차세대 디지털 의학영상정보시스템(PACS) 구축사업’ 대상자로 인피니트헬스케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차세대 디지털 PACS 구축사업은 기존 영상의학과 핵의학 중심의 PACS를 최신 환경에 맞게 개선하고 병리·방사선종양·심혈관·치의학 등의 분야에서 수집하는 다원화된 의료영상 데이터를 환자 중심으로 통합 관리한다. 이를 통해 다학제적 임상 적용과 데이터 기반연구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을 통해 국립암센터는 실시간 백업시스템과 이중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안정적인 영상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통합검색 기능을 도입해서 임상의들의 영상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손대경 국립암센터 헬스케어플랫폼센터장은 “차세대 디지털 PACS를 통해 생산된 모든 의료영상을 무손실 압축방식으로 보관해 활용성을 더욱 높이려고 한다”며 “임상과 연구 현장에서 디지털영상정보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 구축과 개선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남종 교수팀, 뇌졸중 환자 후유증 관리·재활치료 기초 조사 연구결과 발표

(왼쪽부터) 분당서울대병원 백남종 교수, 충남대병원 손민균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고성화 교수.
(왼쪽부터) 분당서울대병원 백남종 교수, 충남대병원 손민균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고성화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백롱민)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 연구팀(충남대병원 손민균, 양산부산대병원 고성화 교수팀 공동연구)이 뇌졸중 환자들의 퇴원 후 재활치료현황 및 미충족 수요에 대한 기초 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경기권역, 충청권역, 영남권역을 중심으로 뇌졸중 환자들의 재활치료 현황 및 후유증 조사를 통해 퇴원 후 지역사회로 복귀한 환자에 대한 관리와 재활치료 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 정보를 수집했다.

해당 연구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심혈관질환연구과의 ‘임상현장 이행저해요인 발굴 및 이행제고 전략 마련’을 위한 이행연구사업 지원을 받아 2020년 2월부터 시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충남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에서 뇌졸중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한 만 18세 이상의 환자 중 자택 거주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대면 설문 조사를 시행, 현재까지 진행된 165명에 대해 중간 분석을 실시했다.

설문지는 환자 기본정보, 이차예방을 위한 운동과 흡연 현황 조사, 퇴원 계획 및 재입원 정보, 퇴원 시 재활 치료 및 지역사회 서비스 이용 현황과 요구도, 주관적 건강 인식 및 환자 상태 평가, 뇌졸중 이후 생활 및 경제적 상황, 보호자의 건강과 요구도에 대한 항목들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통원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고 응답한 환자는 44.2%였는데 그 중 62.8%는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그 외 의료기관을 통한 치료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아울러 재활치료와 관련된 사회복지서비스를 알고 있거나 이를 이용하고 있는 비율은 40.8%에 불과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정보는 주로 가족이나 친구, 이웃으로부터 얻는 경우가 40.3%로 가장 많았다.

재활치료가 필요하지만 실제로 받지 못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동의 어려움(39.6%)을 호소하는 비율이 가장 높아 지역사회의 교통 및 이동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확충이 필요하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삼성서울병원, 데이터품질인증 ‘최고 등급’ 획득

삼성서울병원 CDW 데이터베이스, 데이터품질 최고 등급 ‘플래티넘 클래스’ 획득.
삼성서울병원 CDW 데이터베이스, 데이터품질 최고 등급 ‘플래티넘 클래스’ 획득.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이 실시한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국내 병원 최초로 CDW(Clinical Data Warehouse) 처방 부분 데이터베이스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DW는 비식별화된 환자의 진단, 처방, 검사결과, 건진 정보 등과 같은 임상 데이터의 통합적 저장 창고를 의미한다. 연구자의 필요에 따라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부터 분석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텍스트와 같은 비정형 데이터 역시 규격화한 데이터로 자동 변환되도록 지원함에 따라 일일이 사람 손을 거치지 않아도 전향적 코호트 연구가 가능하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CDW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등록(제10-1953275호)까지 마치면서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심사에서 지난 9월부터 약 두 달 간 항목별로 모두 564억건에 달하는 데이터의 정확도를 평가받았다. 그 결과 삼성서울병원이 구축한 데이터 품질지수는 99.9976%로 플래티넘 기준(99.97%)을 웃돌아 정확도가 생명인 데이터 품질관리에서 삼성서울병원의 우수성을 또 한 번 확인받았다.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의학발전은 결국 환자에서 비롯되기 마련이다. 이러한 환자를 더 잘 이해하려면 객관적인 데이터가 필수”라며 “이번 인증을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계기로 삼아 데이터 기반의 개인별 맞춤 의료 시대를 열어 환자 치료 성적을 높이고 환자 행복을 더하는 병원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고인준 교수, 후방십자인대 보존법과 대체장치 치환법 비교연구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사진)는 환자 맞춤형 무릎 관절 치환술을 시행하면서 한쪽 무릎에는 후방십자인대 보존형 인공관절을 넣고 다른 한쪽에는 후방십자인대 대체형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총 14건의 시신 연구를 시행했다.

고인준 교수가 연구를 통해 보존형 인공관절과 대체형 인공관절의 수술 후 무릎 기능과 안정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두 치환물간 수술 후 기능에는 큰 차이가 없었고 무릎에 외력이 작용했을 때 무릎의 비틀림이 방지되는 무릎 안정성은 대체형 인공관절이 더 우수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무릎 관절 치환술은 중증으로 진행돼 손상된 관절을 제거한 뒤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 최근에는 환자 고유의 무릎 형태에 맞춰 골절제를 시행하고 연부조직 긴장도는 그대로 유지해 최대한 환자의 생체역학을 보존하는 맞춤형 수술법이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이러한 환자 맞춤형 무릎 치환술은 연부조직 긴장도를 유지하기 위해 후방십자인대 보존형 인공관절을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국내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대다수 의사들이 후방십자인대를 대체하는 인공관절 사용을 선호하고 있어 두 치환물간의 비교연구와 생체역학적 기초연구를 통한 근거 제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은평성모병원 고인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 맞춤형 무릎 치환술 시 후방십자인대 대체형 인공관절을 사용해도 보존형 치환물을 사용했을 때와 비슷한 무릎 기능 향상을 얻을 수 있으며 보다 우수한 안정성이 제공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독일정형외과학회 학술지 ‘Archives of Orthopaedic and Trauma Surgery’ 최근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코넥스트, 기술이전 계약 체결

가톨릭대 산학협력단과 코넥스트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 모습. 앞줄 왼쪽부터 코넥스트 이우종 대표,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 전신수 교수,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 조석구 교수.
가톨릭대 산학협력단과 코넥스트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 모습. 앞줄 왼쪽부터 코넥스트 이우종 대표,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 전신수 교수,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 조석구 교수.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전신수 교수)과 코넥스트(대표 이우종)는 지난 25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기술이전 조인식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 조석구·임건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플라젤린으로부터 유도된 TLR5 작용제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이식편대숙주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기술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코넥스트에 허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식편대숙주질환(graft-versus-host disease·이하 GVHD)은 백혈병, 골수종, 림프종 등과 같은 혈액암 치료 시 동종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매우 치명적인 합병증으로서 이식편에 포함된 공여자의 림프구가 환자의 피부, 간, 위장관 조직을 공격하면서 발생한다.

현재 근본적인 치료제는 없으며 이식 전 예방 차원에서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거나 이식 후 면역억제제와 스테로이드를 병용 투여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면역억제제와 스테로이드는 장기간 투여 시 부작용이 있으며 치료에 불응할 경우 다른 대비책이 없다.

또한, GVHD와 이식편대종양(graft-versus-tumor·GVT) 효과는 서로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이식 후 면역억제 강도를 높일 경우 GVT 효과도 상쇄돼 종양재발이 증가하게 된다. 그래서 GVHD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면서 동시에 GVT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조석구 교수 연구팀은 플라젤린으로부터 유도된 TLR5 작용제(KMRC011)가 GVHD를 억제하는 동시에 GVT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입증했으며 GVHD에 대한 예방적 치료제로서의 개발가능성을 제시했다.

코넥스트는 플라젤린에서 TLR5 결합에 핵심적인 서열을 중심으로 최적화된 작용제 (KMRC011)를 개발해 방사선피폭치료제로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추가적인 용도 개발을 위해 조석구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팀은 GVHD가 유도된 동물모델에서 KMRC011이 숙주 유래의 IL-22 및 IL-23의 생산을 촉진시킴으로써 장 줄기세포(intestinal stem cell)의 감소를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GVHD 및 GVT 동물모델에서 KMRC011 투여를 통해 대조군에서 발생한 체중감소, 활동성 저하 등의 임상증상들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음을 관찰했다.

 

세종병원 엄성운 전략기획본부장, 대한병원협회장상 수상

세종병원 엄성운 전략기획본부장(오른쪽)과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왼쪽)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종병원 엄성운 전략기획본부장(오른쪽)과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왼쪽)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엄성운 전략기획본부장이 지난 25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된 ‘제16차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행정 부문 대한병원협회장상을 받았다. 협회 관계자는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민보건향상과 병원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커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혔다.

엄 본부장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략기획본부의 수장으로서 제 2병원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개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수탁 운영 선정, 인천광역시 지정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비전 2030 수립 등 병원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역사회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과 재단 및 재단 산하 병원 발전에 기여했다.

세종병원 엄성운 전략기획본부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병원을 대표해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세종병원이 보유한 역량과 운영능력을 기반으로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창립 105주년 기념식 성료

서울시의사회 창립 105주년 기념식 단체 사진.
서울시의사회 창립 105주년 기념식 단체 사진.

서울시의사회 창립 105주년 기념식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의미 있게 진행됐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27일 제116차 상임이사회 종료 후 ‘서울특별시의사회 창립 10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임직원이 힘을 모아 회원과 시민에 작은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열린 ‘서울특별시의사회 창립 105주년 기념식’에서는 조필자 부회장·송정수 학술이사를 비롯한 상임진과 최영옥 부장·김준옥 과장에게 임직원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1915년 한성의사회로 출범했으며 매년 12월 1일을 창립 기념일로 제정했다. 또한 매년 창립 기념식을 상임이사회 석상에서 개최하고 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 춘천지방경찰청 의료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왼쪽부터)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 조종태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
(왼쪽부터)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 조종태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은 지난 26일 춘천지방검찰청에서 열린 의료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의료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0년 11월 26일부터 2023년 11월 25일까지 3년이다.

‘의료자문위원’은 지방검찰청이 의료사건을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문 의료지식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재준 병원장은 “춘천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확하고 공정한 의료자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녹색병원-전국금속노동조합, 업무협약 체결

녹색병원-전국금속노동조합 업무협약식 모습.
녹색병원-전국금속노동조합 업무협약식 모습.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과 전국금속노동조합(위원장 김호규)이 27일 주얼리(보석세공) 노동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녹색병원은 ‘취약직종 노동자의 재해와 질병에 대한 진료 지원’ 사업을 통해 산재보험은 물론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주얼리 노동자들이 보다 적은 부담으로 안정적인 진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상혁 병원장은 “주얼리 공정 시 날카로운 도구와 화학약품 등을 다루기 때문에 사고가 날 확률이 매우 높고 안전장비가 부족한 곳도 많다고 들었다”며 “종로 주얼리 노동자의 고용보험 미가입률이 83%에 이르는 만큼 이번 협약이 주얼리 노동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주얼리분회 김정봉 분회장은 “녹색병원에 오기 전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앞으로 검진 협약을 통해 체계적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전하자 모두들 너무나 좋아했다”며 “일하면서 흡입하게 되는 유해물질이나 업무 특성상 주얼리 노동자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근골격계질환에 대해 더 관심 있게 살펴보고 싶다”고 피력했다.

 

대전선병원 2020년 ‘QI 학술대회’ 개최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병원장 남선우)은 26일 대전선병원 별관 강당에서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한 ‘QI(Quality Improvement. 질향상)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으며, 심사위원의 사전 심사를 거쳐 올라온 16개의 팀이 QI 활동 발표 및 심사가 진행됐다. 15개의 팀은 비대면 방식인 영상 촬영물로 대체해 발표했으며 1개의 팀은 포스터를 통해 발표했다.

심사결과 COVID-19관리를 통한 감염재난대책 프로세스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 재난안전대책위원회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의료 질 평가 대비 입원 시 상병(POA)보고 체계 구축을 통한 의료 질 관리 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의료정보팀이, 우수상에는 외과적 손위생 수행률 증진을 위한 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감염관리실이 각각 선정됐다.

그 외 △원활한 장류관리로 자가관리 적응기간 단축 △정확한 치료 안내를 위한 교육자료 제작 △퇴원예고제 활성화 방안 △환자의 눈으로 보기(환자경험평가) △BSI 발생감소를 위한 개선 및 예방활동 △고관절 수술 환자의 만족도 증진 △동영상 제작을 통한 신규업무역량 강화 △욕창발생감소 개선 활동 △인공신장실 화재발생에 따른 대처능력 향상 △조영제 부작용 방지 및 대응을 위한 System 구축 △진단검사의학과 외래 방문 고객 국가건강검진 홍보 활동 △퇴원환자 대기 시간 감축 △마취약물 투약 안전간호를 위한 개선 활동 CQI 등 다양한 QI 활동 성과들이 발표됐다.

행사 중간에 진행하는 돌발 퀴즈 역시 전직원 단체 메신저를 이용하는 등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남선우 병원장은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변화와 개선을 지속하는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환자 요구에 즉시 응대하는 병원, 세계화를 신도 하는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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