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토막소식] 국립암센터, ‘유전성 암 100문 100답’ 발간 등
[의료 토막소식] 국립암센터, ‘유전성 암 100문 100답’ 발간 등
  • 최양수
  • admin@hkn24.com
  • 승인 2020.11.25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부천 세종병원 전경.
부천 세종병원 전경.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서 주관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성과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게 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간호인력이 24시간 병동에 상주해 환자의 회복을 돕는 제도이다. 이번 성과평가는 건보공단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참여 확산과 입원서비스 질 향상 유도를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

평가는 공공성, 구조, 과정 총 3개 부문으로 구분돼 있으며 5개의 평가지표로 다시 세분화돼 A, B, C 등급으로 나뉜다. 부천 세종병원은 ▲제출자료의 충분성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율 ▲간호인력 처우개선 지원정도 ▲간호인력 정규직 및 간병지원인력 직접 고용률 ▲제공인력 배치기준 준수율 및 정기신고 적기 신고율까지 총 5개 항목 대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일산병원 하이브리드 수술센터, 개소 1주년 공공병원 역할 강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하이브리드 수술센터 수술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하이브리드 수술센터 수술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 하이브리드 수술센터(센터장 윤평호)가 개소 1주년을 맞으며 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필수 의료인 심뇌혈관질환과 중증외상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소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하이브리드 수술센터는 올해 3분기까지 총 417건의 수술건수를 기록했다. 그 중 혈관성형술이 11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73건, 대동맥 인조혈관치환술 21건 등의 순이었다.

하이브리드 수술센터에서는 심장내과, 흉부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다학제진료를 통해 최선의 수술방법을 결정한 후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수술 승패의 기준이 되는 혈류 흐름을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재수술의 위험 감소뿐만 아니라 환자 이동 없이 원스테이지(one-stage) 시술과 수술이 가능해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지난 4월 경기 북부 최초로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이용한 ‘대동맥궁 인조혈관스텐트 치환술’과 ‘경동맥 우회수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중증외상 환자의 경우에도 골든타임 내에 신속한 수술적 치료가 환자 예후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데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는 개복수술과 파열 및 출혈 혈관을 막는 수술이 동시에 가능하므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국립암센터, ‘유전성 암 100문 100답’ 발간

국립암센터 유전성 암 100문 100답 표지.
국립암센터 유전성 암 100문 100답 표지.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특정한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서 발생하는 암으로, 유전자를 통해 세대 간에 대물림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는 유전성 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책을 발간한다.

국립암센터는 2005년부터 ‘유전상담 클리닉’을 운영하며 유전성 암에 대해 걱정하는 많은 환자와 가족들을 상담해왔다. 지금까지 유전학 분야는 환자와 보호자가 이해하기에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져 왔다. 그래서 유전상담 클리닉 상담실에서 자주 문의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이번에 ‘유전성 암 100문 100답’을 편찬하게 됐다.

책의 주요 내용은 유전자와 유전성 암의 개념부터 가족 검사의 필요성, 암종별 관련 유전성 암, 국민건강 보험 요양 급여 기준 등이다.

공선영 유전상담 클리닉 교수는 “이 책에 담긴 유전성 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유전성 암에 대해 걱정하고 고민하는 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암 예방과 조기발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경 교수, 국제내분비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인경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인경 교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 내분비대사내과 정인경 교수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아시아 오세아니아 내분비학술대회-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Asia Oceania Congress of Endocrinology - The 8th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2020, 이하 AOCE-SICEM 2020)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정인경 교수는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치료 현황: 최근의 이상지질혈증 관리 지침과의 비교(ACHIEVEMENT OF 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C) TARGETS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IN REAL-WORLD EVIDENCE FROM KOREA: COMPARISON WITH RECENT GUIDELINES FOR MANAGEMENT OF DYSLIPIDEMIA)’를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국내 15개 병원 내분비내과에서 진료를 받은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LDL-C 치료 현황에 대해 조사했다. 

심혈관질환을 앓았던 당뇨병 환자중에 LDL-C 70 mg/dl 미만인 경우는 55.2%이었고, 신장이나 망막합병증이 동반된 당뇨병 환자나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많이 가지고 있는 당뇨병 환자 중에서 LDL-C 70 mg/dl 미만에 도달한 환자는 34.9%로 LDL-C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으로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혈당 조절이나 혈압 조절 이외에도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AOCE-SICEM 2020은 33개국, 1200명이 사전등록한 대규모 학술대회다.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아시아 등 각 지역 별로 희귀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내분비질환에서 빅데이터 등 최신 연구 플랫폼 등을 이용한 임상 진료나 연구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지 한자리에서 둘러보고 토론할 수 있다.

 

김철호 교수, 대한암학회 ‘Merit Award’ 학술상 수상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제46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6차 국제암컨퍼런스에서 ‘Merit Award’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매년 발표되는 논문 초록 중 암 연구와 암 환자 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연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연제는 ‘Cross-talking between HSPA5 arginylation and sequential ubiquitination leads to lysosomal degradation of AKT’로 암세포 증식, 생존과 재발에 중요한 신호전달체인 AKT 단백질이 프로테아좀(proteasome)이 억제됐을 때 MUL1 단백질로 인해 자가포식(autophagy) 분해돼 궁극적으로 암세포 사멸을 유도한다는 최초의 기전 연구다.

김철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MUL1의 신규 ‘단백질 분해 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항암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가 됐고, 향후 암 내성 극복을 위한 효과적인 병합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황진순 교수,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부총리 표창 수상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황진순 교수.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황진순 교수.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황진순 교수가 지난 14일 개최된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제5회 당뇨병 교육자 대상(사회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대한소아내분비학회장을 맡고 있는 황진순 교수는 지난 30여 년을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을 했다.

황진순 교수는 “이 상은 제가 30여년 소아청소년 당뇨병환자 진료를 보며 함께해온 모든 의료진을 위한 상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당뇨병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나날이 증가하는 소아·청소년 2형 당뇨병에 대한 대책을 위해 여러 유관 기관과 함께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호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임태호 교수.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임태호 교수.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임태호 교수가 지난 19일 서울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수여식’에서 국민생활 연구분야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임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다양한 국민생활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한국형 수동식 인공호흡기, 인공지능 비디오 후두경, 공간·표면 살균 소독기 개발 등 의학과 의공학이 적용된 여러 연구 개발을 통해 실제 국내 보건의료현장과 국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물의 보급을 위해 실험실 창업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연구분야인 국민생활 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임 교수는 “국민생활 연구분야는 국민생활 혹은 의료현장에서 실제로 도출되는 문제를 현장 사용자들과 함께 과학기술을 통해 해결하는 새로운 연구분야이다”며 “국민생활 연구는 쌍방향 소통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연구 방식으로 이 분야에 대한 국가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심기남 교수,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우수논문상 수상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심기남 교수.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심기남 교수.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심기남 교수팀은 최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0 국제소화기학술대회(KDDW)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으로부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심기남 교수는 명지병원 김상윤 소화기내과 교수와 함께 연구한 ‘위상피하종양에 대한 내시경초음파와 복부 CT의 진단능력 비교연구’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위상피하종양은 위 점막 아래 생기는 혹으로 악성이 의심되는 경우 위쐐기절제술 등의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해야 한다.

심기남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외과적 수술로 절제된 위상피하종양에 대해 수술 전 시행된 내시경초음파와 복부 CT의 진단 정확도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위상피하종양의 진단에 있어 복부 CT는 위내시경 초음파에 비해 전반적인 진단 정확도는 낮지만 악성 위상피하종양에 있어서는 유용한 진단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심 교수팀은 이번 수상을 통해 받은 상금 전액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레오파마, ‘피부과학의 미래 위한 피칭 챌린지’ 개최

레오파마 ‘피부과학의 미래를 위한 피칭 챌린지’ 본선 장면.
레오파마 ‘피부과학의 미래를 위한 피칭 챌린지’ 본선 장면.

레오파마 유한회사(대표 신정범)는 지난 24일 몬드리안 호텔에서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과 함께 피부질환과 면역 바이오테크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피부과학의 미래를 위한 피칭 챌린지’(Pitching for the Future of Dermatolog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덴마크대사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함께 주관해 양국의 활발한 지적교류를 도모하는 한편,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의 혁신적인 피부질환과 바이오테크 기술을 피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덴마크 본사 방문을 위한 항공권과 숙박이 지원되며 레오파마 사업개발 부서와의 면담을 통해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사전 서면 평가를 통해 선정된 8개 국내 기업(셀리버리, 엑소코바이오, 인코스팜, 인벤티지랩, 넥스모스, 노바셀테크놀로지, 누리바이오, 샤페론)이 피부질환과 면역 바이오테크 분야에서 보유한 자사의 솔루션을 제약바이오 전문 패널단에 피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우승자는 면역에 대한 새로운 지견을 주제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HY209의 임상 개발 관련 내용을 발표한 샤페론(Shaperon)이 선정됐다.

 

임태강 교수, 대한견주관절학회 ‘청강의학상 우수상’ 수상

노원을지병원 정형외과 임태강 교수
노원을지병원 정형외과 임태강 교수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 정형외과 임태강 교수가 대한견주관절학회에서 청강의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임태강 교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 학회에서  ‘활동적인 중년에서 비가역적 회전근개 손상의 치료로써 관절경하 광배근 건 이식술의 효과’에 대한 연구로 우수상을 받았다.

회전근개 손상은 외상, 반복적인 과사용, 퇴행성 변화, 견봉하 증후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난다. 견관절 통증 및 운동 시 불편함, 수면 중 통증이 주 증상이다. 최근에는 회전근개 치료법으로 관절경을 이용한 건 이식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특히 광배근 건 이식술은 비가역적인 광범위한 회전근개 파열의 치료방법 중 하나다.

임태강 교수는 “연구를 통해 관절경하 광배근 건 이식술이 어깨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활동성이 많은 환자가 회전근개 복원술을 조기에 시행했을 때 기능 회복과 예후, 만족도 측면에서 모두 높았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
      오늘의 단신
      여론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