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최양수] 제약 상장기업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월 브랜드평판에서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신풍제약이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2일까지 123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억 396만 1370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계 분석을 한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달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한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참여지수 562만 2300, 소통지수 193만 4748, 커뮤니티지수 46만 2403, 시장지수 809만 9663으로 브랜드평판지수 1611만 9114로 나왔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1085만 6264와 비교해 48.48% 상승했다.
2위에 랭크된 삼성바이로직스(대표 김태한)는 참여지수 182만 5437, 소통지수 108만 7659, 커뮤니티지수 19만 6371, 시장지수 1069만 7712로 브랜드평판지수 1380만 7178을 기록했다. 1072만 6359였던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해 보면 28.72% 뛰어올랐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참여지수 347만 7482, 소통지수 38만 8549, 커뮤니티지수 20만 4950, 시장지수 131만 8795로 브랜드평판지수 538만 9776을 받아 3위에 랭크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528만 5810 보다 1.97% 올랐다.
뒤이어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4~30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 녹십자, SK바이오팜, 박셀바이오, 종근당, 셀트리온제약, 제일약품, KPX생명과학, 한미약품, 유한양행, 대웅제약, 대웅, 바이넥스, 영진약품, 일양약품, 유나이티드제약, 한미사이언스, 부광약품, 메지온, 에스티팜, 우리들제약, 동국제약, 메드팩토, 에이치엘비생명과학, 한올바이오파마, 보령제약, 콜마비앤에이치가 각각 차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