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차 대유행 시작 ... 1일 확진자 400명 시간문제
‘코로나19’ 3차 대유행 시작 ... 1일 확진자 400명 시간문제
21일 0시 기준 서울 154명·경기 86명 등 수도권이 72.58% 차지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11.21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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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상황이 3차 대유행에 접어들었다. 전문가들은 "마땅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대면접촉을 피하는 것만이 유일한 예방책"이라고 조언한다. 

[헬스코리아뉴스=박정식]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산세가 3차 대유행에 접어들었다.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363명)보다 23이 늘어난 386명(국내 361명, 해외유입 2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4일 연속 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지금같은 추세라면 1일 확진자수 400명대 진입도 시간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의 상황은 지난 8월말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2차 대유행' 때와 비슷하다. 당시 우리나라는 8월 27일(441명)을 전후로 4일 연속 300명대와 400명대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종교시설 대면예배와 각종 소모임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기다.

21일 0시 기준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이 15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86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전체 신규 확진자의 72.58%(262명)를 차지했다. 그만큼 수도권 확산세가 심각하다는 반증이다. 

정부는 지난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8월 수도권 중심의 2차에 이어 11월 3차 대유행이 시작됐다고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및 누계 현황](11월21일 0시 기준)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신규

361

154

7

0

22

6

1

1

0

86

14

1

19

13

18

8

11

0

누계

26,023

6,876

566

7,117

1,054

532

420

121

67

5,528

458

173

689

152

290

1,573

362

45

 

[코로나19 지역별 확진자 누적 현황]

지역

금일신규

확진자누계

(%)

인구10만명당

발생률*

국내발생

해외유입

서울

154

2

7,392

(24.31)

75.94

부산

7

0

631

(2.08)

18.49

대구

0

1

7,212

(23.72)

296.00

인천

22

0

1,179

(3.88)

39.88

광주

6

1

606

(1.99)

41.60

대전

1

0

457

(1.50)

31.00

울산

1

0

171

(0.56)

14.91

세종

0

0

86

(0.28)

25.12

경기

86

7

6,367

(20.94)

48.05

강원

14

1

491

(1.61)

31.87

충북

1

0

225

(0.74)

14.07

충남

19

2

769

(2.53)

36.23

전북

13

1

208

(0.68)

11.45

전남

18

1

340

(1.12)

18.23

경북

8

0

1,657

(5.45)

62.23

경남

11

0

457

(1.50)

13.60

제주

0

0

65

(0.21)

9.69

검역

0

9

2,090

(6.87)

-

총합계

361

25

30,403

(100)

58.64

* 지역별 1월 이후 누적 확진자수 / 지역별 인구 (‘20.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

** 신고 기관 주소 환자 수에 대한 발생률로 실제 해당지역 발생률과 차이가 있음

 

지금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연말을 앞두고 계획하고 있는 각종 소모임 참석을 자제하는 것이다.

학교, 학원, 종교시설, 유흥·접객시설, 각종 소모임 등을 연결고리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사람이 모이는 행사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심지어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것과 식료품을 집으로 배달하는 것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교와 안달루시아 공중보건학교 공동 연구팀의 연구결과를 보면,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78%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나 고양이가 공중에서 오염된 표면을 만진 후 주인과 다시 접촉하면서 바이러스를 너무나도 쉽게 옮길 수 있다는 것이다.

식료품을 집으로 배달할 경우에도 마트에 가서 직접 사는 것보다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94%나 높았다. 이 역시 배달과정의 식료품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잘 알려진 것처럼 코로나19는 한번 감염되면 마당한 치료제가 없을뿐 아니라, 치유가 된다고 해도 이런저런 심각한 휴유증에 시달린다는 것이 감염자들의 증언이다. 전문가들이 한결같이 "되도록이면 많은 접촉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조언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이 코로나19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이 코로나19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이 코로나19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이 코로나19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이 코로나19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이 코로나19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이 코로나19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이 코로나19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이 코로나19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이 코로나19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이 코로나19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이 코로나19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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