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토막소식] 연세의료원, 네이버 통해 '의료분야 특화 정보' 제공
[의료 토막소식] 연세의료원, 네이버 통해 '의료분야 특화 정보' 제공
  • 서정필
  • admin@hkn24.com
  • 승인 2020.11.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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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의료원, 네이버 통해 '의료분야 특화 정보' 제공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연세대학교의료원이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 함께 의료진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연세대학교의료원(원장 윤동섭)은 23일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인물정보서비스 콘텐츠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세의료원은 네이버에 소속 의료진 정보를 제공하고, 네이버는 자사 인물정보 서비스에 연세의료원 의료진 정보를 연동하기로 했다. 양측은 앞으로 의료진의 진료과, 전문분야 등 기존 인물정보 서비스와 차별화된 ‘의료분야 특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병원 측은 “이번 협약으로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병원 이용자들은 정확한 의료진 정보를 더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되며, 의료진 또한 정보 등록·수정 절차가 간소화되는 등 정보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가 향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자력의학원, 질병관리청장 감사패 수상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진경 국가방사선혈액자원은행장(사진)이 18일 '2020년도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BP) 심포지엄'에서 질병관리청장 감사패를 받았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한국인체자원은행협의회가 주관하여 개최한 이번 비대면 심포지엄은 그 간의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공로자를 격려하며, 향후 4기 사업(‘21~‘25)의 운영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혈액자원은행은 2013년부터 2기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에 방사선 특화 인체자원은행으로 선정되어, 질병의 진단·치료 등 기술개발을 위한 인체자원 공유를 비롯해 보유자원 및 관련 정보 분양에 대한 협력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진경 은행장은 “앞으로 국내 법·규정과 국제표준에 맞는 인체자원은행 운영을 통해 보건의료 연구 및 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 바이이오뱅크 구축·운영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 치환술 1천례 돌파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 인공관절센터가 지난 11일 인공관절 치환술 1천례를 달성했다.

은평성모병원 인공관절센터는 지난해 5월 문을 연 이래 1년 6개월 만에 수술 1천례라는 성과를 올렸다.

인공관절센터가 시행한 총 1천 건의 수술 중 무릎관절(고인준 교수) 수술이 70%를 차지했으며 엉덩이관절(권순용, 김승찬 교수) 25%, 어깨 및 팔꿈치 관절(송현석 교수)과 발목관절(문영석 교수)이 뒤를 이었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위장관 장애 동반 아토피피부염 임상 연구 대상 환자 모집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최인화 교수팀은 위장관 장애를 동반한 아토피피부염 환자에 대해 곽향정기산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연구대상은 ▲만 19세 이상 60세 이하의 성인 남녀 중 아토피피부염이 있으면서 ▲최근 4주 이내에 관련 치료를 받지 않았으며, ▲평소 소화 또는 배변의 문제 등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이다. 단, 임상적으로 유의한 의학적 또는 정신 의학적 소견으로 연구책임자가 연구 참여에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되는 자는 제외된다.

연구에 사용되는 곽향정기산은 기능성 소화불량, 설사 등의 위장관 기능 저하 증상에 두루 사용되며 현재 여름 감기, 더위로 인한 식욕부진, 설사, 전신권태의 증상에 일반의약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사용되고 있다. 한약은 위장관 기능 개선을 통한 전신개선을 목표로 하므로 위장관 증상을 호소하는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피부 증상의 개선을 위해 곽향정기산을 처방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무작위배정 연구로 연구참여자는 50%의 확률로 위약을 복용하게 될 수 있다. 참가자는 총 4회 방문하며, 각 방문 시 혈액검사, 소변검사, 분변검사, 설문지 작성이 진행된다. 임상 연구 참여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연구자가 부담하고, 참여시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이대목동병원, 亞 최초 ‘태아 알코올 증후군 예방 연구소’ 개소

이대목동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태아알코올증후군 예방 연구소’를 개소했다.

태아 알코올 증후군(Fetal Alcohol Syndrome, 이하 FAS)은 임신부가 임신 중 음주를 해 태아에게 신체적 기형과 정신적 장애가 발생하는 선천성 증후군이다.

아시아 최초로 설립된 '이대목동병원 태아알코올증후군 예방 연구소'는 임산부의 음주, 흡연, 약물 중독의 유해성을 알리고 우리나라 여성과 아동의 건강한 삶과 건강한 사회를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19일 개최된 개소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등 경영진과 김영주 태아알코올증후군예방연구소장 등 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경기남부 최초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0일 경기남부 지역에서는 최초로 저산소증 환자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개소했다.

병원 측은 “고압산소치료센터는 특히 최대 10명이 동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다인용 고압산소챔버(치료공간이 있는 장비)와 1인용 챔버를 함께 갖춰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환자치료가 가능하다”며 “다인용과 1인용 챔버를 함께 갖춘 고압산소치료센터는 경기도 최초”라고 소개했다.

같은 날 열린 개소식에는 학교법인일송학원 윤희성 상임이사,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병원장, 한성우 진료부원장, 엄태진 행정부원장 등의 보직자들과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김태형 경기도의회 의원,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경기도는 2018년 강원도 강릉의 한 펜션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계기로 경기도민들을 위해 고압산소챔버 도입을 위한 의료기관을 모집했으며 경기남부 권역에서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선정돼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 달 고압 산소챔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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