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토막소식]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작은 거인 강진경’ 출간
[의료 토막소식]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작은 거인 강진경’ 출간
  • 서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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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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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내과학교실 ‘작은 거인 강진경’ 출간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과 범제(凡齊) 강진경 교수 기념사업회(공동준비위원장 한광협, 이은직)는 강진경 전 연세의료원장의 전기 ‘작은 거인 강진경’ 전기를 최근 발간했다.

책은 강 교수의 학창시절과 가족, 의과대학과 전공의 시절, 교수에서 병원장 등 일대기를 담았다. 정재복 편집위원장은 “강진경 교수님의 학창시절 및 가족 이야기, 의과대학 및 전공의 시절, 임상의사 및 교수 시절, 병원장 시절, 인간적 면모 등을 모두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IMF 외환위기의 여파가 남아 있던 때 최소의 비용으로 현재의 세브란스병원 본관을 건립하는 등 병영경영 분야에 대해 자세히 기술했다”고 설명했다.

2004년 타계한 강진경 교수는 연세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1973-2004년)를 지냈으며 지금의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전신인 영동세브란스병원장과 세브란스병원장,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을 지냈다.

 

이른둥이 부모들, “아이 치료 위한 의료비 부담 여전히 높다”

이른둥이 부모들은 아이의 치료를 위한 의료비가 예전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여전히 전체 가계 지출에서 의료비용이 큰 비중을 차지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창렬)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이른둥이 부모 415명을 대상으로 ‘이른둥이 양육 및 치료 환경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른둥이 자녀를 위해 연평균 의료비를 100만원 이상 지출한다는 응답은 51.3%, 100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도 6.6%에 달했다. 지출 비용 중 가장 큰 항목으로 식비(41.7%)를 꼽았으며, 의료비(36.5%), 교육비(9.6%)가 뒤를 이었다. 2018년 조사와 비교해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졌는데 이는 올해부터 만 5세 미만의 이른둥이 외래 진료비 본인 부담이 5%로 낮아지는 등 이른둥이 의료비에 대한 지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여러 장기가 미숙한 상태로 태어나는 이른둥이는 퇴원 이후에도 만삭아 대비 응급실 방문 및 재입원을 경험하는 비율이 높다. 이른둥이 자녀의 응급실 방문 및 재입원 경험은 40.5%다. 입원 이유는 호흡기 감염(45.7%)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수술(16.4%), 기타 감염(10.3%) 순으로 나타났다.

 

강북삼성병원, 서울시 소방안전대상 ‘대상’ 수상

강북삼성병원이 2020년 서울시 소방안전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강북삼성병원은 ▲건물별 분산된 시스템을 통합한 통합감시시스템 구축 ▲중환자 대피 경로 및 임시 피난처 시공 ▲스프링클러 및 아날로그 감지기 설치 ▲전 직원 정기 안전 교육 실시 ▲유리방화문 및 음성 안내형 유도등을 통한 안전사고 발생 예방 등 우수한 소방안전관리는 물론이고, 환자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안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신호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강북삼성병원은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 김현철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 영상의학과 김현철 교수가 최근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의 정책 및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CT(전산화단층촬영장치), MRI(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 Mammography(유방촬영술용장치)와 같은 특수의료장비와 관련된 규칙이 2019년에 개정되는데 있어서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 길라잡이’ 발간을 총괄하고 개정사항 교육을 통해 특수의료장비 규칙 개정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하여 각 의료기관의 특수의료장비 관리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2018년부터 대한영상의학회 품질관리이사로서 특수의료장비품질관리에 관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을 총괄하여 각 의료기관에서의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관리가 적절히 이루어지는데 기여해왔다.

김현철 교수는 “앞으로도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를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질 높은 영상 검사를 받아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대병원, 저소득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나눔

중앙대학교병원 새생명후원회는 18일, 병원이 위치한 동작구 흑석동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에 정성스럽게 마련한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한준 중앙대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은 병원 인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주민센터를 찾아 코로나19 극복 지역사회 사랑 나눔 행사로 '김장김치 1500㎏(10㎏ 150박스)' 기탁식을 갖고 흑석동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15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중앙대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는 새생명후원회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흑석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기초생활수급권자 저소득 취약계층 15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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