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약물 부작용 예방한다”
“AI로 약물 부작용 예방한다”
제이엘케이 “약물 부작용 예측하는 AI 플랫폼 개발”

닥터노아바이오텍 기술 적용 … “지분 투자 성과” 자평
  • 이슬기
  • admin@hkn24.com
  • 승인 2020.11.1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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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른 약물 부작용을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사전에 예측하는 기불
사람마다 다른 약물 부작용을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사전에 예측하는 플랫폼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국내 인공지능(AI) 1호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는 18일 AI를 활용해 유전자 기반 약물의 부작용을 예측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최근 투자를 집행한 닥터노아바이오텍의 약물 분석 기술을 응용했다”면서, “이번 지분투자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 플랫폼은 제이엘케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의료 AI인 ‘AIHuB’와 데이터 종합 솔루션인 ‘헬로 데이터(Hello Data)’를 개발·운용하며 축적한 데이터 활용 노하우와 AI 기술력을 통해 완성될 수 있었다고 제이엘케이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한 약물 부작용 예측 AI 플랫폼은 그동안 제이엘케이가 축적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유전자 기반 약물의 ADMET(Absorption, Distribution, Metabolism, Excretion, Toxicity. 흡수, 분포, 대사, 배설, 독성)을 데이터와 약물 작용 기전을 통해 프로파일링하고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렇게 형성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하나의 약물 분자 구조가 인간의 유전자 발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예측 가능하기 때문에 약물의 부작용을 더욱 세밀하게 평가할 수 있게 된다. 이 결과들은 약물의 재활용 및 용법 수정까지 최적화된 ‘약물 설계’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특히 사람의 iPS(유도만능줄기세포)로 인공 조직을 만들고, 이를 이용해 신약의 독성을 미리 탐지하는 기술을 포함해 그만큼 정밀하게 부작용을 사전에 탐지할 수 있다. 해당 신기술은 특허등록을 완료한 상태이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약물의 부작용을 거시적으로만 예측하는 것을 넘어 약물이 어떤 유전자 변화를 어떻게 일으키는지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에 개발한 플랫폼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활용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 기술은 최근 제이엘케이가 지분을 투자한 신약개발 전문기업 닥터노아바이오텍(닥터노아)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회사측은 앞으로 닥터노아의 약물 평가 플랫폼과 제이엘케이의 AI 기반 디지털 병리 및 라이브셀 분석 플랫폼을 고도화해 AI 기반 약물 분석 플랫폼을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우리가 최근 출시한 AI 신약 개발 플랫폼 ‘헬로 진(Hello Gene)’을 약물 후보물질 발굴부터 전임상전 약물 평가까지 가능한 ‘올인원 AI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구현하고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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