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순호] 휴메딕스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24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1% 성장한 금액이다. 3분기 누적 매출은 635억원,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3%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가 국내 시장에서 약진하면서 에스테틱 부문이 59%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휴메딕스의 자회사 파나시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더마샤인 시리즈' 수출이 회복세를 보였으며, 새롭게 포트폴리오로 확보한 '체외충격파 의료장비', 코로나19 항원·항체 진단키트 OEM 사업 등이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상승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에스테틱 부문이 성장 추세인 데다 위탁생산(CMO) 수주와 점안제 생산라인 본격 가동하면 4분기 실적도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