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경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경태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제60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 발표자에게 주어지는 ‘주정화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척수 손상이 발생하기 이전에 존재하고 있던 고혈당이 척수 손상 후 면역 반응 및 염증반응을 악화시킴을 규명한 논문으로 만성 고혈당 환자에서 척수 손상의 악화 기전을 실험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논문이다.
특히,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척수 손상 환자에서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논문으로 임상적 의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신경 손상 분야 최고 학술지로 평가받는 '저널 오브 뉴로트라우마(Journal of Neurotrauma )' 올해 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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