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젠트, 장외주식 거래 추진 … ”11월 중 거래 가능성”
솔젠트, 장외주식 거래 추진 … ”11월 중 거래 가능성”
거래량 및 유동성 확보, 기업 인지도 제고한 후 2021년 코스닥 시장 상장 도전

분자진단 기술력 기반으로 성장…대표적인 코로나19 진단키트 글로벌 공급 기업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0.11.11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솔젠트CI
솔젠트CI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분자진단 전문 기업인 솔젠트(대표 유재형, 이명희)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K-OTC)에 등록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은 정식 절차를 거쳐 이르면 11월 중 K-OTC 등록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솔젠트 관계자는 “비상장주식으로서 거래량과 유동성을 확보하고 경영의 투명성 및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K-OTC 등록을 결정했다”며, “최근 시장 관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장외주식시장 제도에 편입해 기업 인지도를 제고한 후 단계적인 절차를 밟아 내년에는 코스닥 시장 상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0년 설립된 바이오벤처 솔젠트는 분자진단에 특화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성장해왔다. △중합효소 및 DNA 추출을 통한 진단시약 개발 △감염 및 유전 질환 등을 포함하는 휴먼진단키트 △염기서열분석 등의 유전자 분석이 주력 사업이다. 특히 진단키트의 세 가지 핵심 원재료를 모두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알려졌다.

솔젠트는 현재 60 여 개 이상의 국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하고 있으며, 연이은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 글로벌 1차 팬데믹 당시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얻어 제품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4월에는 한국 기업 최초로 미연방재난관리청(FEMA) 공급업체로 지정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