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젠 “LG화학과 ‘코로나19 백신’ 개발 상호협력”
스마젠 “LG화학과 ‘코로나19 백신’ 개발 상호협력”
  • 박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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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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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백신개발 전문기업인 스마젠은 10일, LG화학과 ‘코로나19 백신 연구 및 개발’에 대해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LG화학과 스마젠이 상호 협력하여 ‘스마젠이 보유하고 있는 고유 원천 기술인 VSV(Vesicular Stomatitis Virus) 벡터 시스템’을 이용한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생산 및 상업화를 주 목적으로 한다.

양측은 코로나19 백신 이외의 다른 백신의 개발에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스마젠 설립자 강칠용 박사.
스마젠 설립자 강칠용 박사.

[참고1] 스마젠은 큐로그룹에 속한 생명과학 회사로,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대학(The 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의과대학 강칠용 박사가 설립했다.

이 회사는 강박사가 개발한 HIV/AIDS 백신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러스 벡터 시스템을 이용한 HIV 치료백신, C형 간염 백신을 포함한 각종 감염성 질환의 백신 개발 및 생산, 판매에 대한 우선 협상권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스마젠의 에이즈백신은 미국 FDA로부터 2011년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 CRO로 미국 PPD Development, LP사를 선정하여 미국 내 임상시험 시설에서 진행,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임상시험 비용의 일부는 빌게이츠재단(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과 캐나다 정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에이즈 연구개발기금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 고무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임상 2상 시험을 준비 중에 있다.

스마젠은 코비드19 (COVID 19)에 대응하기 위하여 자사의 VSV 벡터 기술을 활용하여 COVID19에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되는 백신설계를 이미 마치고, 한국과 캐나다의 연구진을 총동원하여 재조합 VSV 코비드19 백신(Recombinant VSV COVID 19)을 만들어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동물실험을 포함한 임상실험 진행을 준비 중에 있다. 

[참고2] 스마젠에 따르면 강칠용 박사는 약 50여년전인 1966년부터 바이러스학(virology) 연구를 시작하였고 HIV가 알려진 이후 1987년부터 에이즈바이러스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했다.

강칠용 박사는 AIDS 백신외에 난치병으로 알려진 'C형 간염 백신' 등도 연구 중에 있고, 더 나아가서 한 해 1300만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바이러스로부터 인류를 지킬 세계적인 바이러스 연구소를 한국에 설립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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