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안과 김유철 교수(사진)가 최근 개최된 ‘제124회 대한안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학술상(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이번 대회에서 수술에 관한 내용을 영상으로 발표한 연구자 중 가장 탁월한 연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유철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안과 망막수술에서 안저를 관찰하는 ‘와이드 뷰잉 시스템(WIDE VIEWING SYSTEM)을 사용해, 기존의 프리즘 콘택트렌즈를 이용하여 맑고 넓은 시야를 수술시간 내내 흐림 없이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동시에 좁은 시야로 황반부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과 광학적 원리도 제시했다.
김 교수는 현재 대한두개외과학회 학회이사, 한국망막학회 학술이사, 대한안과학회 학술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경영전략부처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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