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 경부암 싸움' 법정으로 가나
'자궁 경부암 싸움' 법정으로 가나
MSD, "GSK가 자사 제품 효능 과장…소비자 오해"
  • 배병환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7.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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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의 MSD와  '서바릭스' 의 GSK 싸움이 법정에 서게 될 전망이다. 

16일 MSD는 "GSK는 지난 12일 배포된 보도자료에서 백신 효능이 90.4%임에도 100%라고 주장하는 가하면 (소비자들이) 여러가지 오해를 살 만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런 모든 내용을  회사 자문 변호사를 통해 대응할 예정으로 있다"고 전했다.

MSD는 최근 GSK가 행한 과장되고 오해 할만한 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렌셋지'를 통해 발표된 논문에서 서바릭스의 효능은 90.4%로 나타났으며 서바릭스가 승인된 유일한 국가인 호주의 GSK 웹사이트에도 효능이 90.4%로 명시돼 있다 둘째, WHO가 교차예방효과를 '12개월 지속감염 예방'으로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GSK는 이러한 사실을 무시하고 효능이 100%인 것처럼 주장하고 12개월 수치가 유의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자  6개월 결과를 토대로 '효과를 입증했다'고 주장했다고 MSD가 밝혔다. 

한편, GSK측 관계자들은 "사실을 잘못 알고 있다.  애초 분석만 가지고 MSD에서 그렇게 주장한다면 무리가 있다. 학술적 부분에서 오류가 있다면 고쳐야 할 것이다. 아직 어떻게 대응하겠다는 구체적인 안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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