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은경 전임의(사진)가 최근 개최된 2020 대한신경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은경 전임의는 이번 대회에서 대표적인 포착신경병인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의 수술 후 초음파 영상 증례(Ultrasonogrphic finding of a patient with persistent carpal tunnel syndrome after surgery)를 보고했다.
이번 증례 보고는 수술 후 증상이 호전되었다가 다시 악화된 환자에서 수술 후 손목 관리의 중요성을 밝힌 사례로, 환자가 수술 후 무리한 손목 사용을 지속해 신경 손상이 가중된 것을 신경초음파검사를 통해 확인했다.
이은경 전임의는 “이번 보고를 통하여 손목터널증후군 수술 후 질환의 경과와 예후를 예측하는데 신경초음파검사의 중요한 역할을 확인했다”며 “수술 후 약 4주 정도의 기간에는 손목을 사용하는 무리한 활동을 제한하여 재발이나 악화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