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K-BD Group)는 3일 신약조합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K-BD Group 이재현 연구회장, 정윤택 정책자문위원, 신약조합 여재천 전무이사, 조헌제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K-BD Group은 제약·바이오헬스분야 혁신생산성 제고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수준의 사업개발 인재양성, 사업개발분야 정보교류와 유망사업기회 발굴, 유망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자 신약조합이 지난 2017년 12월 설립한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이다.
K-BD Group은 제약·바이오기업, 벤처·스타트업,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 투자기관, 기술거래기관, 창업보육기관, 컨설팅기관, 인프라운영 기관 등 총 200여개 기관 47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회는 △ 기술사업화 관련 전문가 양성 교육, △ 바이오헬스분야 벤처·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공조체계 구축, △ 바이오헬스산업 사업개발분야 최신 정보공유의 장 조성, △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벤처투자와 산업발전 간 선순환구조 플랫폼 구축을 위한 펀드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K-BD Group 관계자는 “사업개발 분야 인터렉티브 커뮤니케이션 환경 구축과 기술사업화 정보 플랫폼 운영을 위해 2020년 10월 15일자로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제약·바이오 사업개발분야 행사 정보(교육, 세미나, 포럼 등), 국내외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정보,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분야별 전문가 그룹(K-Bio Star Network)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및 공유하여 국내외 BD 전문가 그룹의 인터렉티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D Group은 ‘정량적 데이터 기반 제약·바이오현황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오는 9일 서울 코엑스 3층 C홀 내 STAGE A에서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어 1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2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 및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IPIR)’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