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3분기 흑자전환"
GC녹십자엠에스 "3분기 흑자전환"
매출 298억, 영업이익 6억, 순이익 5억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0.11.02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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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했다고 2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는 중단사업(혈액백) 손익이 반영된 수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C녹십자엠에스 2020년 3분기 잠정영업실적]

단위 : 백만원, %)

당기실적

전기실적

전기대비증감액(증감율)

전년동기실적

전년동기대비증감액(증감율)

('20.3Q)

('20.2Q)

('19.3Q)

매출액

당해실적

29,818

28,905

913 (3.16%)

18,639

11,179 (59.98%)

누계실적

80,316

-

-

58,731

21,584 (36.75%)

영업이익

당해실적

606

2,793

-2,187 (-78.30%)

-616

1,222 (흑자전환)

누계실적

3,919

-

-

-1,462

5,382 (흑자전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당해실적

484

2,786

-2,302 (-82.63%)

-673

1,157 (흑자전환)

누계실적

3,802

-

-

-9,179

12,981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당해실적

484

3,061

-2,577 (-84.19%)

-1,303

1,787 (흑자전환)

누계실적

3,965

-

-

-13,430

17,396 (흑자전환)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당해실적

469

2,905

-2,435 (-83.83%)

-1,329

1,798 (흑자전환)

누계실적

3,929

-

-

-13,396

17,326 (흑자전환

GC녹십자엠에스는 진단기기 및 혈액투석액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5월부터 음성 제2공장의 생산이 개시됨에 따라 주력 사업인 혈액투석액 부문이 10% 이상 성장한 점이 주목된다. 혈액투석액 시장의 평균 성장률은 7~8%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수출 계약 체결 이후 지속된 코로나 19 진단키트의 수출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최근 코로나19 형광면역 항원진단키트의 수출 허가를 획득해 향후 추가 수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사업 재편이 안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존 사업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호조가 더해져 향후 실적은 더욱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성장동력으로 선택한 현장진단(POCT) 부문의 자체 연구개발과 함께 다양한 바이오 벤처 및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코로나19 진단 플랫폼부터 만성질환 분야 포트폴리오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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