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바이오글로벌 “First in Class 혈관줄기세포치료제 개발 탄력받아” 
유스바이오글로벌 “First in Class 혈관줄기세포치료제 개발 탄력받아”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0.11.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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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바이오글로벌CI

[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바이오 벤처기업 유스바이오글로벌이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회사측은 "기존에 없던 획기적인 새로운 혈관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높은 기술가치를 인정받아 투자유치 후 특허정보진흥센터,한국발명진흥회(KIPA) 및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 등으로부터 가치평가와 특허분석 진행 등을 통해 탁월한 기술성과 차별성, 그리고 높은 시장성을 입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회사측은 "제대혈로부터 유래된 혈관내피전구세포(EPC)에 특허조성물(천연물 유래의 기능강화 인자들)을 첨가하여 배양함으로써 손상된 혈관에 직접 작용하고, 생물학적 활성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켰다"며 "조직재생 및 혈관신생 등에 기여하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줄기세포임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종전에도 혈관내피전구세포(EPC)는 성체 내 새로운 혈관 형성에 기여하기에 일본 동경대 및 교토대 등 전세계 최고의 줄기세포 연구진들이 지난 20여년간 활발히 연구해오며, 개념정립을 통해 상당히 발전시켜왔으나 세포의 증폭 및 분화법이 미비하고, 대량생산의 한계 및 높은 생산비용 등으로 아직까지 줄기세포 치료제로 상용화되지는 못했었다.

하지만 유스바이오글로벌의 Xeno-Free EPC는 동물유래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무이종 배양기술로 동물성 병원체의 감염위험을 차단했고, 기존의 다른 줄기세포와 달리 윤리적인 논란의 문제가 없으며, 고유한 특허 조성물로 배양시켜 높은 순도의 동일한 세포를 얻을 수 있다.

총 획득 가능한 세포 수도 기존의 다른 혈관내피전구세포(EPC) 배양방식과 비교했을 때 10⁹배나 많아 체외 증폭효율이 월등하다. 예컨대 1개의 제대혈로 줄기세포를 배양하여 최소 1000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이식가능하기에 이미 상용화된 고가의 해외 줄기세포치료제를 낮은 비용으로 대체할 수 있다. 나아가 다양한 허혈성 질환 치료가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혈관줄기세포치료제로 상용화가 가능하다.

한편 유스바이오글로벌은 특허조성물을 기반으로 한 배양배지 상품화를 위해 다국적 기업인 싸토리우스(SARTORIUS)의 해외공장에서 생산하여 전세계 시장의 공동 사업화(Co-branding & Co-marketing)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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