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안구건조증 신약 임상 2상 승인
휴온스 안구건조증 신약 임상 2상 승인
  • 전성운
  • admin@hkn24.com
  • 승인 2020.10.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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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CI

[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휴온스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바이오 신약 ‘HU024’의 2상 임상시험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

휴온스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밝히며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등을 통해 ‘HU024’의 유효성과 안정성,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휴온스가 개발 중인 ‘HU024’는 재조합 단백질 ‘티모신 베타 4(Thymosin Beta 4)’를 이용한 바이오 신약이다.

‘티모신 베타4’는 인체에 존재하는 내인성 단백질로 43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장, 이동과 분화를 조절해 상처치료, 항염 등의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휴온스는 “현재 처방되고 있는 합성의약품들에 비해 근원적 치료가 가능하고, 치료 효과 발현이 빠르며 이물감 또한 적다는 장점도 있다”면서 “소수의 약물들로 처방이 제한적이었던 안구건조증치료제 시장에서 ‘바이오 점안제’라는 새로운 처방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안구건조증치료제 시장은 약 3천억 원 규모로 추정되며, 전 세계 시장은 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8년엔 약 12조 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구건조증치료제는 높은 시장성과 성장성을 보이지만, 전세계적으로 소수의 약물만이 안구건조증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 중이다.

휴온스는 지난 2015년 중국의 바이오 의약품 개발 기업 ‘노스랜드’로부터 세계 최초의 단백질 재조합 ‘티모신 베타4’를 기술이전받아 ‘HU024’ 개발에 착수했다. ‘티모신 베타4’는 안구건조증에 탁월한 효력을 보였을 뿐 아니라 원가 측면에서도 경제적이어서 상용화 성공 시 경제적 가치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휴온스는 ‘티모신 베타4’의 효과를 안구건조증에 적용해 안구건조증의 대표적인 원인인 눈물샘의 염증을 억제하고, 안구 내 점액 성분인 뮤신을 분비하는 술잔세포의 증식 유도를 통해 상처를 치료해 안구건조증을 근원적으로 치료하는 바이오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HU024는 야심 차게 준비하는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이다”며 “국내 임상에서 유효성과 안정성을 확인한 후, 글로벌 임상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글로벌 혁신 바이오 신약의 반열에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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