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싱싱한 소라 먹었는데, 식중독에 걸렸다구?”
[카드뉴스] “싱싱한 소라 먹었는데, 식중독에 걸렸다구?”
“독성 강해지는 가을철 소라, 타액선 제거해야 안전 섭취 가능”
  • 서정필
  • admin@hkn24.com
  • 승인 2020.10.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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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매년 이맘때면, 싱싱한 소라를 먹고도 식중독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런 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연독성이 강해지는 가을철 소라 섭취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타액선 및 내장을 제거한 후 섭취해야 안전하다는 것이다.  

일부 육식성 권패류의 타액선(침샘)과 내장에는 자연독소인 테트라민(Tetramine)이 함유되어 있어, 제거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권패류는 소라, 고둥, 골뱅이 등과 같은 나사 모양의 껍질을 가진 패류를 말한다. 

 

소라의 타액선 제거 방법
소라의 타액선 제거 방법

이들 권패류는 안전조치 없이 섭취할 경우 30분 정도 후 두통, 멀미, 구토, 설사, 시각장애 등의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며 이 경우 즉시 인근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테트라민은 가열하여도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삐뚤이소라(갈색띠매물고둥), 털골뱅이류, 전복소라(관절매물고둥), 참소라(피뿔고둥) 등 독성이 있는 권패류는 조리 시 반드시 독소가 있는 타액선(침샘)을 제거해야 하며, 섭취 시에도 타액선 제거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식약처는 소라독으로 인해 발생하는 식중독은 타액선과 내장을 제거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올바른 손질법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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