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진료대외부원장(사진)이 지난 23일 대한신경외과학회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김 신임 이사장의 임기 시작보다 일주일 앞서 진행된 것으로 김 신임 이사장의 공식 임기는 오는 11월 1일 시작된다.
김 이사장은 대한경추연구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척추신기술학회 공동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등을 지낸 우리나라 신경외과학 권위자다.
김 이사장은 가천대 길병원 척추센터 소장, 국제의료센터장, 홍보실장 겸 대변인, 진료대외부원장,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부원장, 가천의생명연구원 부원장 등을 지내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 인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의료계의 상황이 여러모로 심각하지만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신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뇌와 척추를 연구하고 치료하는 신경외과 의사가 외과계의 꽃이 될 수 있도록 12개 분과학회, 5개 지회 회원분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10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