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신경외과 권정택 교수가 지난 10월 23일,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권 교수는 오는 11월 1일 공식 임기를 시작하는 김우경 이사장의 뒤를 잇게 된다. 권 차기 이사장의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년 간이다.
1961년 창립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85개의 수련기관과 5개 지회, 12개 분과학회를 갖추고 현재 약 3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학회로, 신경외과 전문의 양성과 국제적 학문교류 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권정택 차기 이사장은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병원에서 교육수련부장, 진료부장과 대한두개저학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 경인 강원 제주 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장과 학회사편찬위원장을 맡고 있다.
권정택 차기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학회가 번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