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대한의사협회와 의당학술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7회 의당학술상 수상자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황현용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황현용 교수는 12년째 항암제 감수성 평가 기법에 매진한 진단검사의학분야 전문가다.
의협과 의당학술재단은 “(황 교수가) 후학 양성을 위한 의학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마인드가 탁월하다. 또 원천적인 의학기술 발전에 헌신의 노력을 다하는 자세가 의학계의 귀감이 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 황 교수의 대표 논문은 ‘항암제 감수성의 더 정확한 예측 : 방광암 세포주를 이용한 전통적 항암제 감수성 검사법과 시뮬레이션 기법을 이용한 항암제 검사법의 비교 연구(Toward better predictions of chemosensitivity: Comparative study of conventional and simulated chemosensitivity tests for bladder cancer cell lines)’이다.
황현용 교수는 “의당학술상을 통해 의과학자를 격려해주신 의협과 의당학술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과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의과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