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유방암 예방을 독려하기 위한 영화제가 열린다.
대림성모병원은 21일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국내 최초로 유방암을 주제로 한 ‘제1회 핑크리본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유방암 질환 인식을 향상시키고, 모든 여성들이 스스로 유방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하게 됐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유방암과 관련된 자유 주제의 영상으로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대림성모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 상금은 2000만 원으로 일반부 8팀, 중고등부 7팀 총 15팀을 선정한다. 모든 수상작은 유방암 인식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자가 검진을 통한 유방암 예방을 독려하는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유방암에 대한 인식이 저조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며 “국내 최초 유방암 영화제를 통해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유방 건강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개인 유전정보를 이용한 질병 예측과 진단 및 치료를 통해 인류 건강증진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공익재단인 ‘공우생명정보재단’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