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선정
용인세브란스병원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선정
병원 중심 IoMT 기반 스마트병원 모델 개발 및 검증
  • 전성운
  • admin@hkn24.com
  • 승인 2020.10.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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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이 ‘2020년도 제2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선정 과제는 ‘병원 중심 의료사물인터넷(IoMT) 기반 스마트병원 모델 개발 및 검증’으로 피플앤드테크놀로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통합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격리병동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IoMT 기반 감염 모니터링 시스템의 모델을 개발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병원 측은 “고밀도 무선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웨어러블 생체신호 측정장치,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TLS), 자이로센서 기반 움직임 측정장치 등 최신 ICT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1차연도 연구 기간인 6개월 동안 병원의 인프라를 고도화하여 IoMT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3차 연도에는 세 가지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마지막 4차 연도에는 개발한 모델을 검증할 예정이다.

총괄연구책임을 맡은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박진영 소장은 “이번 사업은 IoMT 개념에 대한 실제 운영 사례가 없는 것에 착안해 의료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스마트병원 모델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의 R&D 지원을 통한 글로벌 기업 육성, 미래 의료 선도 그리고 의료복지 구현을 목적으로 하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3년 4개월간 총 2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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