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재단법인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단장 김법민)은 20일 대한의학회와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연구개발의 사업화 성공 가능성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향후 사업단은 의학회를 통해 연구개발 착수부터 사업화까지의 전주기에 걸친 임상적 활용 등 의료분야 자문을 지원받고, 의학회는 산하 188개 회원학회와 함께 의료기기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미래 의료환경 선도 및 의료 공공복지 구현을 위한 의료기기 개발에 협력하게 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학 및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세부과제 자문, 정책입안 및 학술활동, 국산 의료기기 도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기획, 관련 세미나 개최 및 국제화 교류 등이다.
사업단 김법민 단장은 “의학회를 통한 임상 등 의료분야 자문은 사업단 연구개발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첩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학회 장성구 회장은 “의학 및 의료기기 분야의 전문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의료산업 전반의 성장과 발전의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