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 이후 ‘K-방역과 미래의료’ 한자리에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K-방역과 미래의료’ 한자리에
  • 전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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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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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K-방역'의 주역인 병원의료인들이 포스트 코로나 이후 미래 의료의 모습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2020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가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의료’를 주제로 코로나19 극복의 주역인 병원의료계와 의료산업계가 한국의 K-방역의 구체적인 내용을 선보이고, 향후 닥칠 제2의 펜데믹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 의료기기 기업들과 함께 K-메디칼의 위상과 역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K-방역 특별전’에서는 코로나19 제2의 팬데믹 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병원의료계의 현장 노하우와 의료산업계의 새로운 기술‧기기‧장비 등 솔루션을 공유한다.

우선 ‘워크스루 코로나19 진단시스템’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개발해 하버드대학교 비즈니스리뷰와 워싱턴 포스트 등 전세계 50여개국 외신에 소개되기도 했다.

환자는 부스 안으로 들어가고 의료진은 밖에 위치해, 환자와 의사가 완전 분리되어 문진, 진찰, 검체 채취 등 진료 과정을 원스톱으로 시행한다. 게다가 자동소독기능 등이 추가된 워크스루 업그레이드 모델이 이번 박람회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또, 의료용품뿐 아니라 기기장비류, 솔루션 등도 대거 선보인다.

한국형 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솔루션 ‘닥터앤서’,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등 2개 사업단이 한데 모여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관을 꾸린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공동 주관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의료’ 포럼 등 의료계 유관기관 및 단체들의 학술행사도 대거 개최된다.

전국 병원의 구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바이메디칼(BUY MEDICAL) 구매 상담 프로그램도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무인 등록시스템, 마스크 의무화, 확진자 추적을 위한 통로별 영상카메라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당초 지난 8월 31일부터 3일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두 차례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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