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탄디, nmCRPC 환자 전체생존기간 연장 입증”
“엑스탄디, nmCRPC 환자 전체생존기간 연장 입증”
  • 전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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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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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홍준혁 교수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홍준혁 교수

[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엑스탄디가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을 연장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제18차 아시아비뇨의학회(UAA) 학술대회에서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전립선암 치료제인 엑스탄디(Xtandi, 엔잘루타마이드)의 임상적 효과와 전립선암 치료 전략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이뤄졌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홍준혁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벨기에 생뤽 의과대학 비뇨의학과의 버트랜드 톰발(Bertrand Tombal) 교수와 프랑스 장 모네 대학 비뇨의학과의 니콜라스 모텟(Nicolas Mottet)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먼저, 버트랜드 톰발(Bertrand Tombal) 교수는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에 대한 최적의 치료 전략을 통한 결과 개선’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톰발 교수는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mCRP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PROSPER 연구의 추가 분석 결과를 소개하고, 엑스탄디 병용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67개월로 위약 병용군의 56.3개월에 비해 환자의 전체생존기간을 유의미하게 연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은 치료 중 사망 위험이 높은 전이성 전립선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서 “무전이 생존기간 및 전체생존기간 연장을 입증한 엑스탄디가 초기 전립선암의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기존 PROSPER 연구에서는 무전이 생존기간 중앙값(mMFS)이 엑스탄디와 안드로겐 박탈요법(ADT)의 병용투여군은 36.6개월, 위약과 ADT 투여군은 14.7개월로 엑스탄디와 ADT 병용 시 ADT 단독투여 대비 전이 또는 사망 위험을 71%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니콜라스 모텟(Nicolas Mottet)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실제 치료 환경’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모텟 교수는 전립선암 환자들이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병원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하고, 화학항암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는 특히 감염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 다른 치료 옵션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편, 엑스탄디는 작년 국내에서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하며, 전이 여부에 관계없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사용 가능한 최초의 표적치료제로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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