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바이오 기업 메디오젠은 충청북도 충주시 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 충주 제2제조공장을 착공했다.
충주 2공장은 약 250억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약 1만9000제곱미터,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GMP 규정을 준수하고 스틱제, 정제, 캡슐제 및 과립생산이 가능한 첨단 라인을 갖출 계획이다.
회사 측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수요 및 생산물량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생산규모는 2배 이상 증가하고, 매출액은 연간 1천억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오젠은 내년 초 충주에 세 번째 공장도 착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충주 2공장과 충주 3공장을 포함한 5개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연 매출 1천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며 "향후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메디오젠은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총 4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