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1회 접종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시작
존슨앤드존슨, 1회 접종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시작
"안전성과 보호수준 동물실험 결과와 동등"

"단일 접종 만으로도 충분한 안전성 입증"

"미국과 벨기에 임상 1/2상에서 결과 긍정적"

"남아공, 아르헨티나 등 세계 215곳에서 3상"
  • 전성운
  • admin@hkn24.com
  • 승인 2020.09.24 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ohnson&Johnson)이 개발 중인 단일접종(1회 접종) 코로나19 백신의 3상 임상시험을 6만명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폴 스토펠스(Paul Stoffels) J&J 최고과학책임자는 현지시간 23일 미국국립보건원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임상 3상의 결과가 연말이나 내년 초쯤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선두 주자인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등은 모두 몇 주 간격으로 두 번 접종을 필요로 한다.

존슨앤드존슨은 "안전성과 보호 수준이 동물 연구에서 확인 된 것과 동등했다"면서 "단일접종이 '오랜 시간 동안(for a long time)' 충분한 보호를 제공 할 수 있음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슨앤드존슨의 백신 설계를 도운 댄 바라우치(Dan Barouch) 하버드 바이러스 및 백신 연구센터 소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단발 백신은 대량 면역을 위한 캠페인과 팬데믹 통제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은 "미국과 벨기에에서 실시한 임상 1/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하고 임상 3상을 시작했다"면서 "상세한 연구 프로토콜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의 목표는 1회 접종으로 중등에서 중증의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지만, 의학적인 개입이 필요한 중병이나 가벼운 바이러스 사례를 예방할 수 있는지도 살펴볼 계획이다.

존슨앤드존슨은 "임상시험은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215곳에서 이뤄진다"면서 "2021년에 최대 10억회분을 제조할 계획이며 그 이후에는 더 많이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은 "백신이 효과가 있는지 연말이나 내년 초에 답을 얻기를 희망한다"면서 "사용 승인을 얼마나 빨리 받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승인 전 제조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상시험은 독립된 데이터안전관리위원회(DSMB)가 심사한다. 미국국립보건원은 "DSMB가 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는 백신 3종(존슨앤드존슨,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을 평가한다"면서 "(위원회는) 경험이 풍부한 과학자와 통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
      오늘의 단신
      여론광장
      이성훈의 정신과학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