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2012년 광동제약이 선보인 드링크형 소화제 ‘평위천’이 ‘평위천 프라임액’으로 새옷을 입었다.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가 많은 한국인 식단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한 제품이다.
22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평위천 프라임액’에는 진피 1000mg, 후박 1000mg, 창출 1330mg, 건강 330mg, 감초 330mg 등 ‘평위산’(平胃散) 고유 성분이 함유돼 있다. ‘평위산’은 동의보감, 방약합편 등 한의서에 수록돼 현재까지도 소화기계 질환에 많이 쓰이는 처방이다.
리뉴얼 제품은 고지방, 고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현대 한국인의 식단에 맞춰 양약성분도 보강했다. 지방질의 분해와 흡수를 통해 소화 작용을 돕는 UDCA(우루소데옥시콜산) 10mg과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티아민질산염 8mg 등의 성분이 배합돼 있어 소화불량과 위부팽만감, 과식, 소화촉진 등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평위천 프라임액은 한방과 양방 소화제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라며 “다가오는 추석에 명절음식들의 고지방, 고탄수화물로 인한 소화불량이 걱정되는 분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