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생산 시설 추가 확보
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생산 시설 추가 확보
  • 전성운
  • admin@hkn24.com
  • 승인 2020.09.18 0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신 연구 개발

[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BioNTech)가 백신 생산 시설을 추가로 확보했다.

바이오엔테크는 현지시간 17일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와 독일 마부르크(Marburg)에 있는 이 회사의 백신 생산시설 인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2021년 상반기에 완전히 가동을 시작해 연간 최대 7억 5000만회 투여분까지 생산할 수 있다.

바이오엔테크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Pfizer)와 함께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다. 현재 3만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바이오엔테크와 화이자는 올해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최대 1억 회분, 2021년 말까지 13억 회분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우구르 사힌(Ugur Sahin)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백신이 "10월 말 또는 11월 초께 규제 당국으로부터 승인 절차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좋은 백신은 적어도 70∼75%까지 예방효과를 가져야 한다"면서 "이는 우리 스스로 설정한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