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36명(국내 발생 118명, 해외 유입 1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확진자의 40%는 60대 이상이다.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2055명(해외유입 2981명)이며, 신규 격리해제자는 413명이다. 총 격리해제자는 1만8029(81.75%)이며, 현재 3671명이 격리 중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64명이다. 이날 기준 사망자는 5명, 누적 사망자는 355명(치명률 1.61%)이다.
최근 40명대 까지 내려갔던 확진자수가 다시 100명대로 올라선 것은 산별적 집단감염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분간 2.5단계로 유지하되, 음식점 등의 영업제한에 대해서는 다소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 (2020년 9월 12일 0시 기준)
구분 |
합계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신규 |
118 |
50 |
4 |
3 |
8 |
3 |
7 |
1 |
0 |
28 |
3 |
0 |
6 |
0 |
0 |
2 |
2 |
1 |
누계 |
19,074 |
4,240 |
305 |
7,018 |
729 |
426 |
313 |
100 |
61 |
3,338 |
189 |
118 |
374 |
65 |
133 |
1,434 |
196 |
35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은 12일 열린 회의에서 "수도권 외에서도 20명 내외의 집단감염이 발생지역을 달리하며 나타나면서 확진환자 수가 백명대에서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며 "20% 내외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하루하루 누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른바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면서 지역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는 얘기다.
박능후 1차장은 "종합병원, 요양병원, 다단계와 방문판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반복되고 있다"며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도 했다.
박 1차장은 이번 주말에는 강력한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추석 벌초 대행 서비스 이용하기 ▲주말 종교활동 비대면 참여 ▲방문판매와 건강식품설명회 등 밀폐·밀집·밀접한 장소 피하기 ▲젊은층의 대면 만남 자제 등을 간곡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