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발적 집단감염 지속 ...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36명
산발적 집단감염 지속 ...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36명
확진 40%는 60대 이상 ... "조용한 전파 우려스러운 상황"
  • 임도이
  • admin@hkn24.com
  • 승인 2020.09.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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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발적 지역감이 지속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산발적 지역감이 지속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36명(국내 발생 118명, 해외 유입 1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확진자의 40%는 60대 이상이다.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2055명(해외유입 2981명)이며, 신규 격리해제자는 413명이다. 총 격리해제자는 1만8029(81.75%)이며, 현재 3671명이 격리 중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64명이다. 이날 기준 사망자는 5명, 누적 사망자는 355명(치명률 1.61%)이다.

최근 40명대 까지 내려갔던 확진자수가 다시 100명대로 올라선 것은 산별적 집단감염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분간 2.5단계로 유지하되, 음식점 등의 영업제한에 대해서는 다소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 (2020년 9월 12일 0시 기준)

구분

합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신규

118

50

4

3

8

3

7

1

0

28

3

0

6

0

0

2

2

1

누계

19,074

4,240

305

7,018

729

426

313

100

61

3,338

189

118

374

65

133

1,434

196

35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박능후 1차장은 12일 열린 회의에서 "수도권 외에서도 20명 내외의 집단감염이 발생지역을 달리하며 나타나면서 확진환자 수가 백명대에서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며 "20% 내외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하루하루 누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른바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면서 지역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는 얘기다.

박능후 1차장은 "종합병원, 요양병원, 다단계와 방문판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반복되고 있다"며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도 했다.

박 1차장은 이번 주말에는 강력한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추석 벌초 대행 서비스 이용하기 ▲주말 종교활동 비대면 참여 ▲방문판매와 건강식품설명회 등 밀폐·밀집·밀접한 장소 피하기 ▲젊은층의 대면 만남 자제 등을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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