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미래 온라인서 밝힌다
신약개발 미래 온라인서 밝힌다
9일부터 11일까지 아시아 최대 국제 임상시험 콘퍼런스 개최
  • 이슬기
  • admin@hkn24.com
  • 승인 2020.09.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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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임상시험 콘퍼런스 공식 홈페이지 화면.
국제 임상시험 콘퍼런스 공식 홈페이지 화면.

[헬스코리아뉴스 / 이슬기] 국제 임상시험 콘퍼런스(2020 KoNECT-MOHW-MFDS International Conference Virtual·KIC)가 오는 9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 콘퍼런스는 국내·외 신약개발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임상시험 국제 행사다. 신약개발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하고 글로벌 교류 증진 등을 통해 우리나라 신약개발과 임상시험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는 ‘신약개발, 내일을 위한 준비’(New Medicine Development: Countdown to Tomorrow)를 주제로 총 6개의 기조강연과 12개의 세션 그리고 4개의 심층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주요 세션을 보면 ‘바이오기업 부트캠프’에서는 국내 제약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수립 방법과 초기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부터 임상개발까지의 전주기를 소개한다.

임상시험의 규제세션과 융합기술 세션에서는 국내·외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임상시험 경쟁국의 규제 변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 ▲신기술을 접목한 임상시험 등 변화된 임상시험 환경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미국 FDA에서 환자중심 임상시험에 대한 발표 ▲의료기기의 임상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법 제정 따른 글로벌 임상개발과 직면한 과제 등의 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었던 파트너링과 전시가 가상전시와 온라인 파트너링으로 전환돼 시공간 제한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배병준 이사장은 “이번 KIC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신약개발과 임상시험의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국가임상시험 경쟁력이 퀀텀점프 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퍼런스는 유료로, 그 외 가상전시 및 온라인 파트너링은 무료로 운영된다. 온라인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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