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급기야 400명을 넘어섰다. 1일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유행이 확산되던 3월 초 이후 처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7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1명(국내 발생 434명, 해외유입 7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8706명(해외유입 2,770명)으로 조만간 확진자 2만명을 앞두고 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3명으로 총 1만4461명(77.31%)이 격리해제 되었고, 현재 393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6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3명(치명률 1.67%)이다.
[코로나19 국내 확진 현황] (2020년8월27일 0시 기준)
구분 |
합계 |
서울 |
부산 |
대구 |
인천 |
광주 |
대전 |
울산 |
세종 |
경기 |
강원 |
충북 |
충남 |
전북 |
전남 |
경북 |
경남 |
제주 |
신규 |
434 |
154 |
8 |
12 |
59 |
39 |
3 |
2 |
0 |
100 |
14 |
1 |
15 |
2 |
13 |
3 |
8 |
1 |
누계 |
15,936 |
3,006 |
233 |
6,931 |
559 |
288 |
213 |
49 |
54 |
2,387 |
156 |
87 |
256 |
57 |
82 |
1,408 |
151 |
19 |
지역별 국내 발생현황을 보면 서울이 154명으로 여전히 많았고 이어 경기 100명, 인천 59명, 광주 39명 순이다.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확진자가 없는 곳은 세종이 유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