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박정식] 대한의사협회가 오늘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하는 ‘4대악 의료정책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총파업 궐기대회’를 위해 이날 오후 12시30분쯤 무대 설치를 마친 가운데, 현장에서는 의대생들과 대학병원 전공의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의대생들은 대학별로 단체로 도착했으며, 병원 일정에 바쁜 전공의와 전임의들은 개별적으로 현장을 찾았다.
의협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비, 현장으로 집결하는 의사들에게 방역체크와 문진표 작성 등을 안내한 후 행사장으로 들여보낼 방침이다.
행사는 1시간30분 정도로 예정돼 있으며 행사 직후에는 4대악 의료정책 중단을 촉구하는 거리 행진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이날 궐기대회에는 개원의는 물론, 대학병원의 전공의와 전임의, 의대생까지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 지역 교통이 큰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