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코스닥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박셀바이오, 코스닥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국내 정상급 연구진이 개발 및 임상설계·생산 '올인원'

면역체계 전반 활용 항암면역치료제 파이프라인 갖춰
  • 전성운
  • 승인 2020.08.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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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

[헬스코리아 뉴스 / 전성운]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인 박셀바이오(대표이사 이준행ㆍ정광준)는 7일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8월 말 기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9월 3~4일에 걸쳐 수요예측 후 공모가를 최종 결정한다. 상장은 9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박셀바이오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및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단에서 창업한 기업이다. 국내 최정상의 면역학 권위자인 이준행 대표이사와 혈액암 권위자인 이제중 CMO(Chief Medical Officer) 등 정상급 연구진으로 구성됐으며, 기초연구에서 임상 설계와 임상 시험, 생산까지 항암면역치료제를 위한 시스템을 모두 갖췄다.

현재 자연살해세포와 수지상세포를 활용한 항암면역치료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고형암인 진행성 간암과 혈액암인 다발골수종을 타깃으로 임상 2상을 수행 중이다. 가장 강력한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로 꼽히는 CAR-T 치료제도 동물실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 중이다.

특히, 자연살해세포를 활용한 항암면역치료플랫폼(Vax-NK)은 기존 자연살해세포 치료제에 비해 임상 진행이 빠르다. Vax-NK는 환자 혈액을 채취해, 특별히 배합된 사이토카인 칵테일을 특정 방법으로 주입해 자연살해세포를 배양하고 이를 통해 세포를 증폭하고 순도를 높여 암세포 살상능력을 갖춘 항암면역치료제를 만든다.

박셀바이오 측은 "진행성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한 임상 1상에서 72.7%의 환자에게서 객관적 반응이 관찰됐고, 80%가 넘는 환자에게 질병조절능력이 보였다"고 밝혔다.

이준행 박셀바이오 대표이사는 "면역체계 전반을 활용한 항암면역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갖췄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고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진행하는 스마트 제조공정 개발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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