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전성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이 부산지역 의료관광상품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6월 암 등 중증질환 관련 외국인 환자 유치가 가능한 부산 소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0 중증질환 외국인환자 유치상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 사업’을 공모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동의대부속 한방병원, (주)고려의료관광개발과 함께 ‘최첨단 방사선치료를 중심으로 양·한방 협력을 통한 중증환자 토탈 케어’라는 내용으로 신청, 공개경쟁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3천만 원으로, 세 기관은 ‘중증 질환 & 힐링재활형 치료 상품’을 개발, 홍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학원장은 “첨단 방사선 치료개발과 진료 인프라 및 마케팅 전략개발에 더욱 매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해외 중증환자, 특히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