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코로나19 종식때까지 싸우겠다”
병원계 “코로나19 종식때까지 싸우겠다”
병원협회, 병원인 및 병원계 33개 단체 공동결의문 채택
  • 박원진
  • admin@hkn24.com
  • 승인 2020.07.1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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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계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종식시키는 그날까지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내놓았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14일 서울드래곤시티 5층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병원인 및 병원계 결의대회’를 열고 전국 50만 병원인들의 공동 노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병원계는 우선 최근 수도권과 대전,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해외유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예의 주시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지역사회로의 확산은 물론 하반기 2차 대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병원계는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모든 핵심역량을 결집시켜 국민의 건강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총 5개항의 결의문을 통해 다짐했다.

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 병원인은 진료현장의 최일선에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재와 같이 최선을 다하여 헌신한다.

하나, 병원인은 의료현장에서의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수하고, 안정적인 진료체계를 유지하여 환자들에게 차질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 병원인은 수도권 등 확진자 급증에 대비하여 집단 감염 지역 및 생활치료센터로의 신속한 인력 배치와 중환자 병상 추가 확보 등 정부와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조·대응해나간다.

하나, 병원인의 감염예방과 안전을 위해 전신보호구 등 방역물품의 비축과 공급방안을 정부와 협의하여, 신속하고 원활한 물자 공급을 지원한다.

하나, 우리 병원인은 정부, 국민과 함께 코로나19 종식을 위하여 끝까지 노력할 것이며,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마지막 보루로서 임무를 다할 것임을 다짐한다.

병원협회 정영호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병원계는 의료진의 심각한 피로도 호소와 경영수지 악화에 신음하고 있다”며 “정부의 손실보상 확대와 사기진작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병원협회 산하조직인 12개 시·도병원회와 11개 직능병원회, 병원계 10개 직능단체 등 총 33개 단체장과 주요 임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최소 인원으로 행사를 치렀다고 병원협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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