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서울 송파구병)이 한국인구아동환경의원연맹(CPE) 제21대 부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인구아동환경의원연맹은 7월 9일 국회 본관 3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국회의원, 부회장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인구분과)과 미래통합당 박덕흠 국회의원(환경분과),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아동분과)을 각각 선출했다.
한국인구아동환경의원연맹은 세대간 형평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하여 아동, 인구, 환경문제를 중심으로 입법적 차원에서 연구하고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1989년 국회의원들이 조직한 의원모임으로, 21대 회원으로 여야 국회의원 69명이 초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미국과 중국 등 49개 회원국이 활동하고 있고, ‘UNICEF(유엔아동기금)의 국회친구들’, ‘UNFPA(유엔인구기금) 포커스그룹’, ‘WFP(유엔세계식량계획) 제로 헝거 리더스’가 연맹 내 산하 기구로 설치되어 있다.
남인순 부회장은 “올해로 창립 31년을 맞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의원연맹이며, 핵심적으로 다루고 있는 아동, 인구, 환경 문제는 우리의 생존과 직결된 사항이자, 세대 간 형평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매우 중요한 입법 및 정책과제가 아닐 수 없다”며 “연맹 차원의 아동, 인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