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7월 1일자로, 100년사 창조를 위한 조직 효율성 제고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구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이번 기구조직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동적 조직문화 창출과 급변하는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유한양행은 약품사업본부에서 디지털 마케팅부를 신설하고, 기존 지점에서 OTC영업부를 분리하여 4개의 OTC 지점을 신설했다. 또 OTC마케팅부도 약국사업부 소속으로 변경하여 조직 효율성 강화를 도모했다.
이밖에 감사실을 신설하고 기존 감사팀과 신설된 내부회계관리팀을 감사실 소속으로 전환했다.
유한양행은 임원 6명에 대한 보직 인사발령도 단행했다.
유한양행은 이번 인사에서 ▲업무총괄에 조욱제 부사장, ▲생활건강사업부장에 김성수 상무, ▲종합병원사업부장(겸)일반병원사업부장에 유재천 상무, ▲특목사업부장에 정동균 상무, ▲마케팅부문장에 정주영 상무, ▲해외사업부장에 신명철 상무를 각각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