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지식정보가 한 곳에 … 심평원, 리포지터리 오픈
보건의료 지식정보가 한 곳에 … 심평원, 리포지터리 오픈
연구성과·지식정보 원문파일 등 1570건 등록
  • 박정식
  • admin@hkn24.com
  • 승인 2020.06.30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OAK 리포지터리 홈페이지.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OAK 리포지터리 홈페이지.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헬스코리아뉴스 / 박정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월 1일 보건의료 지식정보를 국제표준에 맞게 수집·보존·공유·확산할 수 있도록 이용자 기반의 심평원 HIRA OAK Repository(리포지터리)를 오픈한다.

리포지터리는 심평원에서 생산하는 모든 지식 자산을 수집하고 축적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만든 홈페이지이다.

심평원은 2019년 국립중앙도서관 ‘OAK 국가지식 정보구축 및 확산 사업’의 일환인 ‘OAK국가리포지터리 보급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6월 기관 리포지터리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리포지터리에는 심평원에서 생산하는 건강보험제도, 보건의료정책과 관련된 대표적인 연구성과 및 지식정보 원문파일이 약 1570건이 등록돼 있다.

 

리포지터리 공유 프로세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리포지터리 공유 프로세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리포지터리에 등록된 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 ‘OAK 리포지터리’와 연동되고, 구글 스칼라 등 외부 학술 검색 엔진 및 각종 포털에서 검색이 가능해 원하는 자료의 원문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리포지터리는 연구자,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손쉽게 정보를 습득하고 연구 및 활동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지식정보에 대한 저자별, 발행일별 등 다양한 조건으로 검색이 가능하고, SNS(페이스북, 트위터) 공유 및 컬렉션 구독, 메타데이터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송재동 심사평가연구소장은 “HIRA OAK Repository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심평원이 보건의료분야에서 선제적이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발자취가 담겨 있다”며 “앞으로 생산되는 연구보고서는 영문초록을 포함토록 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심평원이 보건의료 정보의 허브기관으로서 리포지터리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