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대장암, 폐암 진료 적정성 평과 결과 모두 연속 1등급을 획득 했다. 이로써 대장암은 6년 연속, 폐암은 5년 연속 1등급의 쾌거를 이루었다.
폐암 분야의 적정성 평가는 2018년 진료분야에 대해 구조 평가(전문 인력 구성 등), 진단적 평가(병리학적 확정진단등), 수술, 보조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요법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그 결과 종합병원 평균인 99.09점에 비해 높은 99.29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대장암 역시 수술전 정밀검사 시행률과 절제술의 완전성 평가 기록율, 수술 후 권고항암요법 시행률을 종합평가했다. 그 결과 종합병원 평균 점수는 95.99점보다 월등히 높은 99.24점으로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체 병원 평균인 97.11점보다도 훨씬 상회하는 점수로 대장암 치료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된 제 1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도 99.5점으로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체 평균점수인 82.2점을 크게 상회하며 1등급을 거머 쥐었다. 그만큼 마취 안정성 및 전문성을 공인받은 셈이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대장암 진료와 수술 마취의 경우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평균보다 뛰어난 점수를 획득하여, 환자분들이 안전한 마취하에 정확한 수술을 받고, 최신의 증명된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암센터로 인정받았다”며 “의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공공병원으로서 암정복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이라는 기관의 주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