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주광로 교수(사진)가 지난 12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암학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1년이다.
주광로 교수는 대한소화기암학회 설립 초창기부터 학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왔다. 교육위원회 위원 및 간사, 암예방위원회 위원장, 홍보이사, 감사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부회장을 거쳐 올해부터 회장직을 맡게 됐다.
1300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소화기암학회는 2004년 설립 이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학문적 연구부터 건강강좌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병행해오고 있다.
주 교수는 “범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와 투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소화기암 질환에 대한 연구, 교육, 진료에 더 분발할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주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소화기내과과장, 국제교류실장,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보직을 맡아왔다. 현재는 암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며 특히 췌장담도암관련 진료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